경기선행지수 나빠지고 재고 늘고 투자 줄고...
제조업가동률은 역대 최고 경신, 경기회복세에 제동 조짐
산업생산이 13개월째 증가하면서 경기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경기선행지수가 7개월째 하락하고 재고는 늘어나는 등, 세계경제 재침체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경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리는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31일 통계청의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5%, 전월에 비해 1.1%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지난해 7월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13개월째 증가세이고, 전월 대비로도 7개월째 증가세다.
그러나 증가율은 전달의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 16.9%나 전월 대비 1.4%보다는 소폭 낮아진 수치다.
특히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전년 동월비는 6.7%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하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여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업종별 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기계장비(54.1%), 반도체.부품(27.6%), 자동차(25.9%) 등이 높은 증가율을 이어갔고 기타운송장비(-10.6%), 담배(-4.7%) 등은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자동차(6.8%), 반도체.부품(4.8%) 등은 증가한 반면 의복.모피(-15.9%), 석유정제(-8.3%) 등은 감소해, 자동차와 반도체가 경기를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0.9%포인트 상승한 84.8%로 1980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 자동차-반도체 호황이 전체 경기 활성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재고가 전월 대비로 반도체.부품(11.1%), 자동차(13.3%) 등에서 늘면서 3.5% 증가, 우려를 낳고 있다. 제조업 재고율지수(재고/출하 비율) 역시 95.0으로 전달보다 2.6포인트 높아졌다.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 대비로 1.0% 줄었고, 설비투자 역시 전월 대비로는 3.1% 줄었으며, 건설기성도 토목공사 실적 감소로 전월 대비 3.2% 줄었다.
31일 통계청의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5%, 전월에 비해 1.1%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지난해 7월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13개월째 증가세이고, 전월 대비로도 7개월째 증가세다.
그러나 증가율은 전달의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 16.9%나 전월 대비 1.4%보다는 소폭 낮아진 수치다.
특히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전년 동월비는 6.7%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하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여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업종별 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기계장비(54.1%), 반도체.부품(27.6%), 자동차(25.9%) 등이 높은 증가율을 이어갔고 기타운송장비(-10.6%), 담배(-4.7%) 등은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자동차(6.8%), 반도체.부품(4.8%) 등은 증가한 반면 의복.모피(-15.9%), 석유정제(-8.3%) 등은 감소해, 자동차와 반도체가 경기를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0.9%포인트 상승한 84.8%로 1980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 자동차-반도체 호황이 전체 경기 활성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재고가 전월 대비로 반도체.부품(11.1%), 자동차(13.3%) 등에서 늘면서 3.5% 증가, 우려를 낳고 있다. 제조업 재고율지수(재고/출하 비율) 역시 95.0으로 전달보다 2.6포인트 높아졌다.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 대비로 1.0% 줄었고, 설비투자 역시 전월 대비로는 3.1% 줄었으며, 건설기성도 토목공사 실적 감소로 전월 대비 3.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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