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4일 현행 월 2천500원인 수신료를 최고 6천500원으로 4천원이나 올리는 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 안대로 수신료 인상이 강행될 경우 시청자들은 가구당 연간 4만8천원씩을 더 내야 하면서 등허리가 더욱 휠 판이다.
KBS는 이날 목동 방송회관에서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현실화'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현행 월 2천500원인 수신료를 최저 4천600원, 최고 6천500원으로 올려야 한다는 안을 제시했다.
BCG는 KBS가 디지털화 등으로 2014년까지 6천814억원의 당기 순손실이 예상된다며 광고 축소비율 등에 따라 ▲수신료 4천600원 + 광고비중 19.7% ▲수신료 5천200원 + 광고비중 12.3% ▲수신료 6천500원 + 광고비중 0% 등 세 가지 안을 제시했다.
KBS는 2003년 이후 5년 사이에 광고수입이 21% 감소했고 2007년 이후에는 광고수입 하락 폭이 매년 10% 이상으로 확대된 추세라며 수신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발제자로 나선 지연옥 KBS시청자본부장은 공청회에서 “시청료는 1981년 월 2천500원으로 책정된 후 30년째 동결됐지만 신문구독료는 6배, 영화 관람료는 약 5.7배, 가구당 통신비는 30배가량 상승했다”며 “외국의 공영방송은 재원의 대부분을 수신료로 충당하고 있다는 현실을 고려해볼 때 수신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인상 당위성을 주장했다.
KBS는 이같은 대폭적 인상안을 이달중 이사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KBS 수신료는 이사회가 심의의결한 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의 승인을 얻으면 확정된다.
이사회나 방통위는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시킬 게 확실하나 관건은 국회 통과 여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0%는 KBS의 공정성과 독립성 퇴행을 비판하며 수신료 인상에 강력 반대하고 있다. 또한 KBS가 광고를 줄이면서 수신료를 대폭 올리려는 배경에는 종합편성 채널에 진출하려는 보수신문들에 대한 우회적 지원 목적도 깔려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면서 민주당 등 야당들은 적극 저지 방침을 밝히고 있다. 최근 6.2선거에서 참패한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국민적 반발을 묵살하고 수신료를 대폭 인상하는 데 부담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벌써부터 언론시민단체들은 시청료 인상 거부 운동을 경고한 상태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삼성과 LG는 KBS가 나오지 않는 TV를 개발해 판매하라"는 주장이 나오는 등 반발이 거센 상태여서 국회 심의과정이 주목된다.
개비서의 전파로 내머리가 아파요! 어디다 소송을 걸죠? 떡성찰이는 병걸려서 안되고, 미쿡언론에 하자니 전쟁아니면 안받아주고, 쪽바리 언론에 하자니 독도주면 한다고 그러고, 중국에 하자니 백두산 달라고 그러고, 으아~! 세계가 다 막혔네... 이게 다 밥통 괴교 땜에...
앵커는 앵무새라고 치고 넘어간다면...허면 그 많은 사회부..정치부 기자들은 뭐하고 있나?? 펜이 칼보다 정말 강하다면 기자들힘이 섹검만 못할까? 섹검이 권력을 남용해 제구실을 못하는거나..기자가 사회의 부조리를 제대로 방송하지 않는것..어떤게 더 추한가? 결론은 비겁한 kbs는 수신료를 인상해야할것이 아니라 국민앞에 진실하지 못한것을 사과해야한다..
결국 광고를 없애단는 말이고 그 없어진 광고를 찌라시방송국에 주겠다는 말이잖아.. 그리고 니들 정사장 쫓아낼때 뭐라고 쫓아냈냐.. 경영실적? 이정도면 캐병sin은 구조조정이 우선이지.. 사장부터 책임지고 아나운서가 아니라 그냥 "reader"들도 다 짜르고 성우 앉히면 되고..
지금 내는돈도 억울한데..인상? 웃기고들 있네.. 차라리 안나오게 해라!!! 실수로 KBS를 틀게되면 뉴스에 나오는 누구얼굴(?)을 보게된듯 하루종일 불쾌하다..전두환때는 군부정권이라는 핑계라도 있지..ㅉㅉ..지금 시대에 언론기관이라는 것들이 나팔수나 하고있으니..븅ㅉㅉ..
[긴급 긴급 제안] 공정성은 20년전으로 후퇴해 놓고, 연4만8천원을 올려요? KBS 안보는 사람 시청료 안내도록 할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해 입법 청원운동을 벌입시다! TV있으면 무조건 시청료를 징수하는 것은 이번 기회에 아예 막아야 한다. 그래야만 KBS의 공정방송 기틀을 다시 마련할 수 있습니다!
★ 좌파들의 금융경제, 과학기술에 대한 실상을 파악하려면 미네르바 사태를 참고하면 될 것. 참여연대의 유엔안보리 서한사건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는데 조금만 신경써서 읽어보면 모조리 까 부술 수 있는 수준이다.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므로 지식으로 무장된 건 거의 없다고 봐야 된다. - 별 것 아님 -
★ 미네르바가 주식을 좀 했더라면 아고라에서 장돌뱅이처럼 놀지는 않았을 것. 몇 구절만 읽어봐도 뜨네기라는 걸 금방 알 수가 있는데 고수들은 쳐다보고 많이 웃었을 것. 9월 위기설(미네르바), 국민의 스승(김태동), 신기(神技)에 근접(진중권), 리먼사태 적중(좌우파 언론). - 요건을 비켜 갔는데 무슨 -
kbs 2tv 광고를 케이블 tv 종편 채널 사업자 (조-중-동)한테 주겠단 야심한 기획 아이디어 구만!!!!!!!!!!! 조-중-동 만 살아 남는 이 더러운 세상. 신문 시장의 74% 를 차지하는 조중동이 방송도 하는 이 더러운 세상. 조-중-동 종합편성 채널은 방송광고 수주 걱정 없겠군. kbs 2tv 광고는 케이블 조중동 방송에 다 가는구나.
정연주 시절의 KBS는 방송, 신문 통털어 신뢰도 1위의 언론매체였다. 확실히 그 때는 MBC 보다도 나았다. 그러던 것이 MB가 정연주를 강제로 내?고 MB똥꼬 ?아대는 깅인규가 들어서고는 어떻게 됐나? 상업방송인 SBS보다도 못하지 않나? 그런데 시청료 올려달라고??? 그래서 조중동 도와주자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