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심상정 경기도지사 후보가 30일 반MB 전선 구축을 위해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사퇴를 결단, 투표일을 나흘 앞둔 경기도지사 선거에 일대파란을 예고했다.
전날 유세를 전격중단하면서 후보단일화 결단이 초읽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던 심상정 후보는 이날 반MB 전선 구축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후보사퇴를 결심했다고 심 후보측 관계자들이 전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결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전날 유세중단후 노회찬 진보신당 서울시장후보와 만나 후보단일화 문제를 논의했으나, 노 후보는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본인만 후보단일화를 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심 후보가 사퇴하면 유 후보가 명실상부한 야권 단일후보가 되면서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1대1 양자대결이 성사된다. 그동안 유시민 후보는 "후보단일화만 되면 승리는 확실하다"며 심 후보측에 결단을 호소해 온 만큼 현재 김 후보가 우위에 있는 선거판도에 막판 격동이 일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재자 투표에서 심상정 찍은 표는 일단 무효가 되었군요. 무효 표수를 추정해보면 경기도 내 부재자 투표 대상은 전체 유권자의 2.1%인 179,705명으로 투표율 90% 대입시 161,735명이 투표하였는데, 주로 젊은이들로 이루어진 이러한 부재자 투표 가운데 심상정 지지율이 5%~10%라고 가정하면, 일단 8천표에서 2만표 정도가 무효표가 되는군요.
심상정이 지난 2008년 총선에서 경기 덕양갑에 출마했을 당시 현 민주당의 전신인 통합신당은 단일화에 합의했다가 일방 파기한 바 있다. 결국 한나라당 손범규 후보가 43.50%를 얻어 당선됐고 심상정이 37.67%로 낙선했다. 당시 통합신당 후보는 11.54%를 얻었다. 단일화가 됐으면 심상정이 무난히 뱃지를 달았을 가능성이 높았다.(프레시안)
이론에 해박한 정치인이 아니라 큰 것을 보라. 명실상부한 야권단일대오를 형성하면서 유시민이 이길것으로 확신한다.이기면 그대가 말하는 연대와 배려를 철저히하라.진보의 가치는 늘 이것 땜에 부패수구극우세력의 먹이가 되엇도다.없는 집에 분란이 더 많다고 하지만 철저하게 새롭게 태어나서 거대한 어둠의세력을 이길수 있도록 연대와 배려에 더욱 힘쓰도록 하시오.
심상정 후보의 결정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 건 아는가? 진보정당의 꿈을 일생동안 노력했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그 꿈을 접어버렸다. 앞으로 자신의 운명과 진보신당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진보신당은 초상집이다. 그러니 노회찬까지 건들지 마라~ 노회찬까지 건들면 너희들은 상대편에 대한 예의가 없는 아주 저질들이다.
집안에 큰 강도가 들면 일단 모두 합세하여 물리쳐야 한다. 작금의 MB정부는 재벌이익만을 대신하는 강도무리에 불과하다. 전 국민과 야권연대는 힘을합쳐 일단 강도를 물리치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쥐.쉐.키. 한마리 잘못뽑았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피눈물을 쏟고 있는가 ! 이번에는 우리모두 투표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을 살려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