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선행지수, 석달 연속 하락
생산-투자는 활발하나 소비는 여전히 부진
3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 대비로는 9개월째 증가했으나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해 경기회복세가 둔화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30일 통계청의 '3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3월 광공업 생산은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22.1% 증가해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월 대비로는 1.6%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1분기 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25.6% 증가해 2000년 1분기(27.1%) 이후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3월 선행종합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1월 -0.3%포인트를 기록해 1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한 이후 2월의 -1.0%포인트에 이은 석달 연속 하락세다.
반면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해 작년 3월부터 13개월 연속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생산자 제품 출하는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1% 증가했다. 재고는 전월 대비로 자동차(6.7%)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반도체 및 부품(41.4%), 자동차(19.7%) 등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6.6% 늘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2.2%로 전월에 비해 1.8%포인트 상승, 2004년 2월(82.6%) 이후 6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 투자에 힘입어 전월 대비 3.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3% 늘었다.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2000년 8월(41.5%) 이후 최고치다.
그러나 소비 부진은 계속돼, 3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5.2% 증가에 그쳤다.
30일 통계청의 '3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3월 광공업 생산은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22.1% 증가해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월 대비로는 1.6%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1분기 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25.6% 증가해 2000년 1분기(27.1%) 이후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3월 선행종합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1월 -0.3%포인트를 기록해 1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한 이후 2월의 -1.0%포인트에 이은 석달 연속 하락세다.
반면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해 작년 3월부터 13개월 연속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생산자 제품 출하는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1% 증가했다. 재고는 전월 대비로 자동차(6.7%)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반도체 및 부품(41.4%), 자동차(19.7%) 등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6.6% 늘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2.2%로 전월에 비해 1.8%포인트 상승, 2004년 2월(82.6%) 이후 6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 투자에 힘입어 전월 대비 3.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3% 늘었다.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2000년 8월(41.5%) 이후 최고치다.
그러나 소비 부진은 계속돼, 3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5.2%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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