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진술번복으로 한명숙 전 총리가 무죄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자 지방선거에 미칠 후폭풍에 대한 우려를 숨기지 못하며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15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만약에 무죄판결이 나올 경우에 그 파장은 사실 매우 심각할 걸로 예상된다"며 거센 후폭풍을 우려했다.
원 의원은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지금 경선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그런 필승구도에 대해서 심각하게 당 차원에서 고민에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3후보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현재에 뛰고 있는 우리 후보들도 훌륭한 후보들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선을 통해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이라며 치열한 당내 경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친이 진영은 원 의원처럼 공개리에 '심각할 것'이란 전망을 하진 못하면서도 애써 한 전 총리 재판과 선거를 분리하려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스스로 당혹감을 드러냈다.
친이직계인 강승규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한 전 총리 무죄판결시 한나라당에 상당한 타격을 주지 않겠냐는 진행자 질문에 대해 "사법부가 이 부분에 대해서 정치권이 그렇게 논란을 벌인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런 전망은) 한 전 총리의 이런 뇌물수수 등을 정치적으로 제기한 사건 아니냐는 판단에 근거한 것인데, 그렇다고 한다면 대한민국의 검찰이라든지 그에 대한 판단을 하는 법원이라든지 사법부에 대해서 전혀 불신하는 것"이라며 "사법부 판단 전에 여당의 정치적인 문제제기에서 한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이 공방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한 전 총리 수사는 한나라당과 무관한 검찰의 독자적 수사임을 강조했다.
친이계의 이런 대응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정두언 지방선거기회위원장 등이 "민주당 후보들은 모두 전과자들"이라며 한 전 총리를 싸잡아 맹비난공세를 폈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것이어서, 한나라당이 내심 한 전 총리 무죄판결이 몰고올 후폭풍을 얼마나 두려워 하는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반증이라 하겠다.
실제로 한나라당에선 오는 4월9일로 예정된 한 전 총리 1심 결심공판에서 무죄판결이 나올 경우 '수도권 선거는 원래 한 티켓'이란 선거의 속성상 서울시장 선거는 물론, 경기-인천 등 수도권 선거에 치명적 악재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같은 무죄판결 후폭풍이 선거 열흘 전인 5월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와 맞물리면서 정권심판론을 극대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숨기지 못하고 있다.
한 중진의원은 "검찰이 이렇게 어설픈 수사를 했을지 누가 알았겠냐"며 "한 전 총리가 정말로 무죄판결을 받는다면 6월 지방선거는 물론이고, 이어 치러질 7월과 10월 재보선에서도 한나라당은 수도권에서 고전에 고전을 거듭하게 될 것"이라며 검찰에 원망의 눈길을 보냈다.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은 청와대, 한나라당, 검찰의 짜고 만든 각본이고, 재판이 거듭 될때마다 검찰의 한심한 작태가 자꾸 들어난다. 총리옷의 주머니에 찔렀다는 돈봉투가 이제는 의자라니 99%는 무죄가 되겟지만, 윗선 눈치보는 재판관들의 의식이 걱정이네. 무죄판결을 받아도 흠집을 낸 그들의 목적은 달성된거니까.
이렇게 다 이긴 시합인데...여기에 멩박이 입김이 작용한다면......뒤집어 질수도 있어 불안하다....정치감사에 이어 정치판사들까지 꼬랑지 흔들며 댕기는걸 보니 불안하다...아무튼 유죄로 나온다면 이제 더 이상 정부를 믿을 필요는 없는거다...서민들은 대오각성하여....멩박이를 퇴진 시켜야 된다....
검사도 탄핵대상입니다...야당과 친박의원들뿐께서는 이를 기화로 검찰이 정치입김에서 벗어나 공정한 검찰권 행사를 할수있도록 간접견제하는 좋은 모범사례로 활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탄핵제도를 적극 활용하시어서 좋은 선례를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권과 여당에대한 정치적 책임은 국민이 6월 지방선거에서 별도로 물을것입니다.
요런 쥐쉐리들.. 한명숙 흠집내기를 하려다가 되려 역풍 맞는 꼴이네... 요런 넘들한테 서울시장 맞겼다간 이명박 꼴 납니다. 6.2일 서울시장은 한명숙 전총리가 되셔야 합니다. 이명박 독도발언.. 한나라당 발표 보셨죠.. 멀쩡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쪽바리넘들에게 그냥 넘겨주려는 저 더러운 짓거리 보세요.. 정말 열불납니다.
떡껌들이 알아서 잘 움직여주니까 좋았지? 니입에 달때는 좋다고 빨다가, 이제 어쩌냐? 이제 쓸쓸 사법부를 바꿔야 되지 않겠냐? 신영철을 수장으로 만들어야지... 떡껌은 이미 떡실신 상태로 가고 있는데... 떡껌이나 견찰이나, 아무도 안믿거덩....원래...즈박되고부터...
그래, 재판과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싶겠지? 그러나 맘대로 될까? 이 정권이 정치적 반대 세력에 대하여 권력을 동원해 얼마나 무모한 짓을 저지르고 있고, 그것이 정권 연장을 위해 그런다는 걸 다수 서민인 국민이 알게 돼 지방선거를 통해 불통 이 정권을 심판하고픈 맘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