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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심위 구성. 이성헌 빼고 친박 1명 늘려

친이 5명, 친박 4명, 중립 2명 비율

한나라당 지도부가 10일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친박 이성헌 의원을 빼는 대신에 친박계 인사 1명을 더 넣는 선에서 친박과 절충, 공심위 구성을 완료했다.

정미경 한나라당 대변인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갖고 정병국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방선거 중앙당 공심위 구성안을 확정 통과시켰다.

15명으로 구성된 공심위는 친이계에서 정병국, 차명진, 장제원, 배은희 의원, 친박에서 유정복, 안홍준, 김선동, 조원진 의원, 정몽준계 안효대, 중립성향으로 남경필, 조윤선 의원 등 11명의 현역의원이 참여하고, 원외에서는 한대수 제2 사무부총장이 참가했다.

외부인사로는 진영재 연세대 교수, 곽진영 건국대 교수, 이연주 청년유권자연맹 대표 등 3명이 발탁됐다.

당 지도부는 친박계가 강력 요구한 이성헌 의원을 끝까지 배제하는 대신, 당초 3명만 배정했던 친박계 몫을 1명 늘리는 선에서 친박계와 타협했다. 그러나 원내인사만 해도 범친이가 5명, 친박 4명, 중립 2명으로 친이계의 우위는 그대로 유지됐다.
김미영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1
    그런겨?

    그럼 다시 그네꼬세력까지 포함해서 꼴통딴나라당 단합하는겨? ㅋㅋㅋㅋ

  • 4 0
    원숭이~

    하이고....친박도 참....한명 더 들어가서..대세에 큰 영향있나.......하하....조삼모사에...원숭이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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