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방선거 관계없이 민생경제 챙겨야"
MB, 10일 대전충남 업무보고. 세종시 언급 주목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청와대와 정부 각 부처는 지방선거와 관계없이 한치의 소홀함 없이 민생경제를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방선거 때문에 시급한 경제 살리기가 소홀해질까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조금 상황이 나아졌다고 방심하지 말고 작년과 똑같은 긴장감을 갖고 작년과 똑같은 집행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지방 업무보고 일정이 지방선거용이 아니냐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업무보고도 정해진 일정 가운데 하나이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며 "지금 우리 국민수준이 정부가 어떤 생각을 갖고 상황을 만든다고 생각이 바뀌거나 좌지우지될 상황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0일 대전-충남지역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어서 세종시 수정의 당위성에 대한 이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방선거 때문에 시급한 경제 살리기가 소홀해질까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조금 상황이 나아졌다고 방심하지 말고 작년과 똑같은 긴장감을 갖고 작년과 똑같은 집행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지방 업무보고 일정이 지방선거용이 아니냐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업무보고도 정해진 일정 가운데 하나이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며 "지금 우리 국민수준이 정부가 어떤 생각을 갖고 상황을 만든다고 생각이 바뀌거나 좌지우지될 상황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0일 대전-충남지역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어서 세종시 수정의 당위성에 대한 이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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