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르단 교육용 원자로 수주
"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 최종 낙찰자 선정"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대금 2천억원 규모의 요르단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JRTR) 건설 국제 경쟁입찰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14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요르단원자력위원회(JAEC)로부터 JRTR 건설 국제 경쟁입찰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cceptance)를 지난 10일 접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앞서 지난해 12월 4일 JRTR 국제 경쟁입찰의 최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JAEC와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빠른 시일 내(3월경)에 요르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한 뒤 JRTR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측이 합의한 내용은 계약 즉시 건설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계약일로부터 18개월 이내에 건설 인허가를 완료하고 계약일로부터 48개월 이내에 원자로 운전을 개시하는 조건이다.
첫 원자력 시스템 일괄 수출로 기록될 JRTR 건설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 떨어진 이르비드(Irbid)에 위치한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JUST) 내 부지에 열출력 5 MW급(10 MW로 성능 향상 가능), 개방수조형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와 동위원소 생산시설 등을 2014년까지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14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요르단원자력위원회(JAEC)로부터 JRTR 건설 국제 경쟁입찰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cceptance)를 지난 10일 접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앞서 지난해 12월 4일 JRTR 국제 경쟁입찰의 최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JAEC와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빠른 시일 내(3월경)에 요르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한 뒤 JRTR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측이 합의한 내용은 계약 즉시 건설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계약일로부터 18개월 이내에 건설 인허가를 완료하고 계약일로부터 48개월 이내에 원자로 운전을 개시하는 조건이다.
첫 원자력 시스템 일괄 수출로 기록될 JRTR 건설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 떨어진 이르비드(Irbid)에 위치한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JUST) 내 부지에 열출력 5 MW급(10 MW로 성능 향상 가능), 개방수조형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와 동위원소 생산시설 등을 2014년까지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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