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과잉-자금사정 악화로 IT경기도 급냉
IT기업경기실사지수, 7월 81로 기준치 100에 크게 미달
제품재고 과잉, 생산설비 과잉, 고용수준 부족, 설비투자 실행 감액, 자금사정 악화 등으로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정보기술(IT)업종의 경기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제 위기감을 심화시키고 있다.
고유가, 환율하락, 홍수피해 등으로 체감경기 악화 지속
30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가 발표한 ‘7월 정보통신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국내 정보기술(IT)산업의 BSI는 정보통신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분야에서의 실적하락으로 전월(83)보다 하락한 81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7월 실적지수가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85, 정보통신기기 부문 77,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79을 기록했으며, 정보통신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의 하락으로 인하여 전체적인 경기가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7월 수준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제품재고 과잉, 생산설비 과잉, 고용수준 부족, 설비투자실행 감액, 자금사정 악화된 데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7월 기업경영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생산증가율과 내수판매, 수출은 둔화했으며, 가동율 하락, 채산성 악화 등의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IT중소기업 7월 실사지수의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81, 정보통신기기 부문 75,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77로, 전체 IT중소기업의 실사지수는 78을 기록하였으며, 8월과 9월은 81, 85로 전망되어 7월보다는 개선되겠으나 악화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는 밝혔다.
협회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악화 지속의 원인으로 중동사태 불안으로 인한 고유가 지속 및 환율 하락,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인 투자 동력 약화 지속, 홍수피해, 중견 휴대단말기 업체의 당좌거래 최종정지로 인한 불안 요인 지속 등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보통신서비스, 정보통신기기제조, 소프트웨어 등 1천3백12개 응답업체(중소기업 1천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IT공식통계 작성기관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를 통해 실시됐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며, 기준치인 100이면 보합,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이 조사는 신뢰수준 95%, 허용오차 ±5%로 이루어지는 표본조사이다.
조사내용은 종합경기판단(IT산업경기), 수준판단(제품재고, 생산설비, 고용수준, 설비투자실행, 자금사정), 기업경영판단(생산증가율, 내수판매, 수출, 가동율, 채산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의해 1987년 4월에 창립하였으며, 전산망 사업자의 협력, 유대관계를 통해 전산망사업의 보급 확장, 정보화 사회의 기반조성, 신산업 육성, 제도개선, 정보통신산업 기초통계조사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특히 IT통계연보, IT통계월보, IT-BSI 등 정보통신부의 국가통계조사를 위탁수행하고 있다.
고유가, 환율하락, 홍수피해 등으로 체감경기 악화 지속
30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가 발표한 ‘7월 정보통신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국내 정보기술(IT)산업의 BSI는 정보통신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분야에서의 실적하락으로 전월(83)보다 하락한 81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7월 실적지수가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85, 정보통신기기 부문 77,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79을 기록했으며, 정보통신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의 하락으로 인하여 전체적인 경기가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7월 수준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제품재고 과잉, 생산설비 과잉, 고용수준 부족, 설비투자실행 감액, 자금사정 악화된 데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7월 기업경영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생산증가율과 내수판매, 수출은 둔화했으며, 가동율 하락, 채산성 악화 등의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IT중소기업 7월 실사지수의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81, 정보통신기기 부문 75,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77로, 전체 IT중소기업의 실사지수는 78을 기록하였으며, 8월과 9월은 81, 85로 전망되어 7월보다는 개선되겠으나 악화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는 밝혔다.
협회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악화 지속의 원인으로 중동사태 불안으로 인한 고유가 지속 및 환율 하락,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인 투자 동력 약화 지속, 홍수피해, 중견 휴대단말기 업체의 당좌거래 최종정지로 인한 불안 요인 지속 등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보통신서비스, 정보통신기기제조, 소프트웨어 등 1천3백12개 응답업체(중소기업 1천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IT공식통계 작성기관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를 통해 실시됐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며, 기준치인 100이면 보합,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이 조사는 신뢰수준 95%, 허용오차 ±5%로 이루어지는 표본조사이다.
조사내용은 종합경기판단(IT산업경기), 수준판단(제품재고, 생산설비, 고용수준, 설비투자실행, 자금사정), 기업경영판단(생산증가율, 내수판매, 수출, 가동율, 채산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의해 1987년 4월에 창립하였으며, 전산망 사업자의 협력, 유대관계를 통해 전산망사업의 보급 확장, 정보화 사회의 기반조성, 신산업 육성, 제도개선, 정보통신산업 기초통계조사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특히 IT통계연보, IT통계월보, IT-BSI 등 정보통신부의 국가통계조사를 위탁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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