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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테니스 잘 치려면 끝까지 공 잘 봐야"

"삶도 결국 테니스와 같은 것 아니겠나"

“기본에 충실하라”, “공을 끝까지 쳐다봐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9일 친박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생 과 테니스의 닮은 점 7가지를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 의원들은 30일 “정치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박 전 대표의 정치 원칙 아니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충북 옥천에서 열린 ‘고(故) 육영수 여사 탄신84주년 숭모제’에 참석한 뒤 행사에 온 친박 의원 10여명과 점심식사를 함께 한 자리에서 과거 자신이 즐겼던 테니스를 화제에 올렸다.

박 전 대표는 “테니스를 잘 치려면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그때 그때 편하게 하면 실력이 늘지 않으므로 꾸준히 기본기를 갖춰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참석 의원들이 전했다.

그는 또 “손목으로만 치면 안되고 온 몸으로 쳐야 공도 잘 맞고 힘도 실린다”며 “끝까지 공을 보고 쳐야 한다”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삶도 결국 테니스와 같은 것 아니겠는가”라는 말로 세상살이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그는 최근 예전에 자신과 테니스를 함께 치던 동호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먼저 소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의 ‘테니스론’은 평소 원칙, 신뢰, 약속을 중시하는 그의 정치 스타일과 일맥상통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여권의 난제인 세종시 수정론에 대해서도 대국민 약속을 내세우며 원안에 필요하다면 자족기능을 보완하는 ‘원안 플러스 알파(α)’를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2
    베이스타스

    박근혜는 최고의 간신....
    올해 미디어법 반대 한다 해놓고....
    뒤돌아 서서 미디어법 찬성표 던진 박근혜.....
    그래서 나는 박근혜를 최고의 간신녀로 인정한다.....

  • 2 3
    쥐사냥꾼

    테니스는 유경재단이지... 동생들이 주거니 받거니 ,, 온몸으로 테니스 코트를 누비듯 온몸으로
    사무실을 점거하는 테니스와 같은 유경재단.

  • 2 10
    꿈보다 해몽

    100자 수첩공주의 말은 반드시 똘마니들에 의해 각색되고 주석을 달아야만 말이되는구나.
    청렴한 다까끼마사오가 물려준 천문학적 재산과 음덕을 입은 친일파들의 돌봄속에 늙은 공주로 훌쩍 커버린 그네꼬양! 독재자 딸을 국민들이 선택한다면 이게 나라냐? 정신 좀 차리자.아무리 갱상흉노족이라지만 사람답게 살자.

  • 4 8
    궁금

    그건 누가 써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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