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유치위-강원도의회 "이건희, 성탄절때 사면돼야"
"내년 2월 밴쿠버 IOC총회 이전에 사면돼야"
김진선 강원도지사의 이건희 전 삼성회장 사면 복권 건의를 신호탄으로 강원도의회, 평창동계올림릭유치위 등의 이 전 회장 사면복권 탄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들은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해선 이 전 회장이 연말 성탄절때 사면돼야 한다고 주장, 이명박 대통령의 결정이 주목된다.
강원도의회는 19일 탄원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 IOC 위원이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그간 두번에 걸친 유치활동 과정에서 평창을 지지했던 IOC 위원들은 한국의 국제스포츠 외교력이 약화됐다고 지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의회는 또 "한국의 IOC위원은 문대성 위원만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삼성그룹 회장인 이 위원은 최근 사법적 조치로 인해 대외적인 공식 활동을 일체 중단한 상태"라며 "`총성없는 전쟁'인 국제스포츠 외교현장에서 이 위원이 힘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라고 호소했다. 도 의회는 오는 20일 청와대와 법무부에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양호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같은 날 프레스센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국제스포츠계에서 영향력이 큰 이건희 IOC 위원의 사면과 복권을 국익 차원에서 건의하는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양호 공동위원장은 "세번째 도전하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IOC내 명망이 높고 과거 2010,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을 통해 다양한 인맥과 친분을 구축한 이건희 위원이 조속히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각국 정상을 포함해 전 국민이 나서야 하는데 특히 IOC위원만이 IOC 위원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활동이 중요하다"며 "내년 2월 밴쿠버올림픽 때 열리는 IOC 총회는 20011년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IOC 총회이기 때문에 이건희 위원이 공식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연말 성탄절때 사면돼야 함을 강조했다.
강원도의회는 19일 탄원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 IOC 위원이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그간 두번에 걸친 유치활동 과정에서 평창을 지지했던 IOC 위원들은 한국의 국제스포츠 외교력이 약화됐다고 지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의회는 또 "한국의 IOC위원은 문대성 위원만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삼성그룹 회장인 이 위원은 최근 사법적 조치로 인해 대외적인 공식 활동을 일체 중단한 상태"라며 "`총성없는 전쟁'인 국제스포츠 외교현장에서 이 위원이 힘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라고 호소했다. 도 의회는 오는 20일 청와대와 법무부에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양호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같은 날 프레스센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국제스포츠계에서 영향력이 큰 이건희 IOC 위원의 사면과 복권을 국익 차원에서 건의하는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양호 공동위원장은 "세번째 도전하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IOC내 명망이 높고 과거 2010,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을 통해 다양한 인맥과 친분을 구축한 이건희 위원이 조속히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각국 정상을 포함해 전 국민이 나서야 하는데 특히 IOC위원만이 IOC 위원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활동이 중요하다"며 "내년 2월 밴쿠버올림픽 때 열리는 IOC 총회는 20011년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IOC 총회이기 때문에 이건희 위원이 공식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연말 성탄절때 사면돼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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