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강원지사 "이건희 전 회장, 사면복권돼야"
"사면복권 빠를수록 좋다", 연말 성탄절 사면 희망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진선 강원지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사면복권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평창 동계올픽 유치전에 있어서는 국제스포츠 외교력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면서 "한국은 한때 3명의 IOC 위원이 활동했지만 지금은 문대성 선수위원만 활동하고 이건희 IOC위원은 국내의 사법적 조치로 현재 대외적인 공식활동을 중단해 국제 스포츠 외교력이 취약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건희 IOC위원이 현재는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국내 사법절차가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 IOC가 자격 문제를 다룰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IOC가 자격을 박탈하는 결정을 내리면 IOC위원으로서 아무 역할을 할 수 없다"라며, 정부의 조속한 사면복권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건희 IOC위원은 삼성의 회장역을 맡았었지만 지금은 공식적으로 모든 직에서 떠나 있는 만큼 (정부가 이 전 회장을) 유력한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이 문제를 고려해 주길 바란다"면서 "IOC가 언제 위원회를 소집해 결정할 지 모르기 때문에 사면복권은 빠를수록 좋다"라며 가급적 성탄절 등 연내에 사면복권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이건희 전 회장은 2008년 7월 조세포탈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천100억원을 선고받은 뒤 대외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평창 동계올픽 유치전에 있어서는 국제스포츠 외교력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면서 "한국은 한때 3명의 IOC 위원이 활동했지만 지금은 문대성 선수위원만 활동하고 이건희 IOC위원은 국내의 사법적 조치로 현재 대외적인 공식활동을 중단해 국제 스포츠 외교력이 취약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건희 IOC위원이 현재는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국내 사법절차가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 IOC가 자격 문제를 다룰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IOC가 자격을 박탈하는 결정을 내리면 IOC위원으로서 아무 역할을 할 수 없다"라며, 정부의 조속한 사면복권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건희 IOC위원은 삼성의 회장역을 맡았었지만 지금은 공식적으로 모든 직에서 떠나 있는 만큼 (정부가 이 전 회장을) 유력한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이 문제를 고려해 주길 바란다"면서 "IOC가 언제 위원회를 소집해 결정할 지 모르기 때문에 사면복권은 빠를수록 좋다"라며 가급적 성탄절 등 연내에 사면복권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이건희 전 회장은 2008년 7월 조세포탈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천100억원을 선고받은 뒤 대외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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