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나, 내복 입었다", 정운찬 "저도 그랬다"
국무회의에 대부분 국무위원들 조끼나 내복 입고 참석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가 열리기 전 조끼를 입은 국무위원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누던 중 "나는 내복도 입고 조끼도 입었다"고 말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이에 "저도 그랬다"며 "앞에 서 있는 분들 대부분 내복과 조끼를 같이 입었다"며 대다수 국무위원들이 내복을 착용했음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나는 며칠 전부터 내복을 입었는데 처음엔 몸이 좀 불편했는데 며칠 입어보니 괜찮다"며 "이번 싱가포르 APEC정상회의에서도 열과 에너지 절약 문제를 많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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