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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 개봉 4일만에 본전 뽑아

전세계 박스오피스 강타, 단순한 스토리에도 CG 호평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2012>가 개봉 사흘만에 2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면서 제작비를 회수했다.

16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2012>는 미국에서 개봉 첫 주 6천5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고 해외에서도 1억6천만달러를 벌어들여 총 2억25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제작비를 거의 회수했다.

<2012>는 마야인들의 예언대로 오는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내용으로, 대재앙 속에서도 살아남으려는 인간의 사투를 그려낸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다.

재난영화를 주로 만드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전작인 <투모로우>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감독과 제작(공동제작)을 맡아 제작비(순제작비 2억6천만달러)의 절반 이상을 CG에 투자할 정도로 CG에 심열을 기울여, 단순한 스토리 전개에도 불구하고 CG에 관한 한은 '재난영화 종합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2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161만4908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영화 <청담보살>이 역시 개봉 첫 주에 전국 56만명을 돌파하면서 선방했지만, <2012>가 전국 스크린수 858개(<청담보살> 470개)를 싹쓸이하면서 불리한 위치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

영화 '2012'의 한 장면.




김혜영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sprite1001

    잘 만들어진 영화죠!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님께 호소합니다!!
    요즘 수도권 시내 버스에서도 광고하고 있는 유투브 컨텐츠에요.  
    부디 짬을 내셔서 확인하시고 바른 판단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눅17:26~30). 
    https://youtu.be/2QjJS1CnrT8

  • 0 0
    dddd

    제작비 2억불인걸로 아는데 아직 반 조금 넘게 벌었는데 뭘 거의 다 벌어

  • 2 2
    ㅋㅋㅋ

    영구가 기뻐하겠네. cg가 스토리보다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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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상업적으로 노는 돈벌이 불과하지 극적으로 주인공이 살아난다고하는 것인데
    미본토의 원전이 폭발하는데 방사능물질의 오염으로 살지도 못한다.
    2012년12월21일 지구멸망 인데 ... 2012년 북한 강성대국 해로 정해져 있지
    남북한은 통일 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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