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폭발적 확산, 1주새 1만여명 감염
학교 집단감염 급증, 18개 학교 휴교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지난주 한 주 동안에만 1만명이 넘는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플루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20일 '주간 신종플루 발생 동향'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하루 평균 157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 전주보다 무려 72.7%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1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
대책본부는 당초 추석 이후 신종플루가 주춤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 감염자 가운데 18일 현재 17명이 중증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밝혀 추가 사망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날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혀 사망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특히 학교 등에서의 집단 발생 건수가 전주보다 2.5배나 증가한 356건으로 집계돼 정부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 중 346건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20일 현재 18곳의 학교가 휴교 중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20일 '주간 신종플루 발생 동향'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하루 평균 157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 전주보다 무려 72.7%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1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
대책본부는 당초 추석 이후 신종플루가 주춤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 감염자 가운데 18일 현재 17명이 중증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밝혀 추가 사망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날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혀 사망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특히 학교 등에서의 집단 발생 건수가 전주보다 2.5배나 증가한 356건으로 집계돼 정부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 중 346건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20일 현재 18곳의 학교가 휴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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