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론 사고 많이 내면 보험료 많이 낸다"
손해보험업계 "손해율 따라 자동차 보험료 차등 부과"
다음 달부터 자동차 보험료에 차량과 연령대별 교통사고 손해율을 반영, 교통사고를 많이 내는 운전자와 차량일수록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이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이 높은 차량과 운전자의 보험료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자동차 보험 계약자부터 과거 3년간 경미한 사고나 자기신체 피해 사고가 있는 계약자의 경우 보험료를 1.9%가량 인상할 것으로 밝혔다. 특히 과거 3년간 3차례이상 사고를 낸 운전자의 보험료는 4% 가까이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는 또 1인 한정 운전특약의 경우 보험료를 현재보다 3% 가량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손해율이 낮은 부부 또는 가족 한정특약의 보험료는 1 내지 2% 가량 인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는 차량의 배기량에 따라 자기차량 피해 보상 보험료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는 다음달 11일부터 배기량 2천5백cc 대형차의 자기차량 담보 보험료는 2.1%인상하고 2천5백cc 초과 자동차의 경우에는 2.3%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손해율이 높은 30대 운전자의 보험료는 일부 인상하는 반면 손해율이 낮은 40대 후반 운전자의 보험료는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화재와 삼성화재 이외에도 LIG손해보험과 신동아화재,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등도 손해율에 경우 보험료를 인상하는 대신 손해율이 낮은 운전자와 차량의 보험료는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이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이 높은 차량과 운전자의 보험료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자동차 보험 계약자부터 과거 3년간 경미한 사고나 자기신체 피해 사고가 있는 계약자의 경우 보험료를 1.9%가량 인상할 것으로 밝혔다. 특히 과거 3년간 3차례이상 사고를 낸 운전자의 보험료는 4% 가까이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는 또 1인 한정 운전특약의 경우 보험료를 현재보다 3% 가량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손해율이 낮은 부부 또는 가족 한정특약의 보험료는 1 내지 2% 가량 인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는 차량의 배기량에 따라 자기차량 피해 보상 보험료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는 다음달 11일부터 배기량 2천5백cc 대형차의 자기차량 담보 보험료는 2.1%인상하고 2천5백cc 초과 자동차의 경우에는 2.3%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손해율이 높은 30대 운전자의 보험료는 일부 인상하는 반면 손해율이 낮은 40대 후반 운전자의 보험료는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화재와 삼성화재 이외에도 LIG손해보험과 신동아화재,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등도 손해율에 경우 보험료를 인상하는 대신 손해율이 낮은 운전자와 차량의 보험료는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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