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체스터전 출장 '평점 6' 부진
맨유, 마이클 오언 결승골로 4-3 극적인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매치인 '맨체스터 더비'에 선발출장했으나 인상적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후반 교체됐다.
박지성은 20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62분가량 뛴 뒤 양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17분경 포지션 경쟁자인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교체됐다.
이날 박지성은 슈팅 2개를 시도했지만 모두 골대를 벗어났고, 수비에서도 후반 6분경 맨체스터 시티 밸라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느슨한 압박으로 슈팅을 저지하지 못했고 위험지역에서 세트피스를 허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플레이를 펼쳤다.
맨체스터 지역시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경기 직후 박지성에게 "맨체스터 시티의 웨인 브리지에게 위협을 주지 못했고 슈팅 역시 맨시티를 위협하지 못했다"는 코멘트와 함께 평범한 수준의 평점인 '평점 6'을 부여했다.
맨유는 전반 2분경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골키퍼 벤 포스터의 실책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뒤 후반 들어 대런 플레쳐와 맨체스터 시티의 밸라미가 2골을 주고받아 3-3으로 경기를 마치는가 했으나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이 극적 결승골을 뽑아내 4-3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은 20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62분가량 뛴 뒤 양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17분경 포지션 경쟁자인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교체됐다.
이날 박지성은 슈팅 2개를 시도했지만 모두 골대를 벗어났고, 수비에서도 후반 6분경 맨체스터 시티 밸라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느슨한 압박으로 슈팅을 저지하지 못했고 위험지역에서 세트피스를 허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플레이를 펼쳤다.
맨체스터 지역시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경기 직후 박지성에게 "맨체스터 시티의 웨인 브리지에게 위협을 주지 못했고 슈팅 역시 맨시티를 위협하지 못했다"는 코멘트와 함께 평범한 수준의 평점인 '평점 6'을 부여했다.
맨유는 전반 2분경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골키퍼 벤 포스터의 실책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뒤 후반 들어 대런 플레쳐와 맨체스터 시티의 밸라미가 2골을 주고받아 3-3으로 경기를 마치는가 했으나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이 극적 결승골을 뽑아내 4-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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