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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24일 목동 아이스링크서 개막

내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우승 후보들 대거 참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7일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내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세계 31개국의 선수 및 임원 310명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홈팀 한국에서는 이호석(고양시청), 성시백(서울일반), 조해리(고양시청), 박승희(광문고) 등이 출전한다.

외국 선수들로는 할리우드 액션으로 유명한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를 비롯해 중국의 왕멍, 주양, 캐나다의 제시카 그렉,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 등이 출전, 쇼트트랙 지존자리를 놓고 우리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는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해 21일까지 열리며 서울에서 열리는 2차 대회에 이어 3차 대회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4차 대회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의 마켓에서 개최된다.
이택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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