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프로연맹, 가까스로 평가전 파국 피해
세네갈과의 평가전 일정 10월10일에서 14일로 조정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평가전 파행' 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피했다.
프로연맹은 25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에서 이준하 사무총장과 박규남 성남 일화 사장, 한웅수 FC서울 단장, 안기헌 수원 삼성 단장 등이 참석한 모임에서 축구협회의 A매치 조정안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축구협회가 세네갈축구협회의 협조를 얻어 오는 10월 10일로 예정됐던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K리그 구단들 요구대로 10월14일로 옮기기로 했기 때문.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 호주와의 평가전에는 K리그 구단들이 선수 차출을 허용, 허정무 감독이 최근 소집령을 내린 해외파들과 최소한의 K리그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해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됐다.
허정무 감독은 앞서 "A매치가 K리그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대표팀과 구단이 상생할 길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양자 절충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프로연맹은 25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에서 이준하 사무총장과 박규남 성남 일화 사장, 한웅수 FC서울 단장, 안기헌 수원 삼성 단장 등이 참석한 모임에서 축구협회의 A매치 조정안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축구협회가 세네갈축구협회의 협조를 얻어 오는 10월 10일로 예정됐던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K리그 구단들 요구대로 10월14일로 옮기기로 했기 때문.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 호주와의 평가전에는 K리그 구단들이 선수 차출을 허용, 허정무 감독이 최근 소집령을 내린 해외파들과 최소한의 K리그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해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됐다.
허정무 감독은 앞서 "A매치가 K리그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대표팀과 구단이 상생할 길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양자 절충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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