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25일 재발사...7전8기 가능할까
정부 "소프트웨어 오류 수정 완료"
정부가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를 오는 25일 재발사하기로 했다. 일곱차례 연기 끝에 여덟번째 시도여서, '7전8기'의 극적 성공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제2차관은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발사상황관리위원회를 열어 나로호 발사 예정일을 오는 25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 19일 발사 중지의 원인이었던 자동시퀀스 내 압력측정 관련 소프트웨어의 오류에 대한 수정을 완료했으며 나로호와 발사대시스템 및 추적장비와 관제장비 등의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며 "국제통보에 대한 고려사항과 기상조건 등을 검토해 발사예정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로호는 전날 발사대에서 조립동으로 이송돼 추진제 배출 후 점검을 완료하고 발사대로 이송되는 이틀 전(D-2) 단계를 실행할 수 있는 상태로 보관 중이다. 또한 발사대, 광학카메라, 추적레이더, 다운레인지, 발사운용시스템 등은 모두 정상가동 상태로 발사대기 중이라고 교과부는 밝혔다.
발사 예정일인 25일 기상조건은 발사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5일 발사가 확정되면서 발사 이틀 전인 23일에 나로호는 다시 발사대로 이송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제2차관은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발사상황관리위원회를 열어 나로호 발사 예정일을 오는 25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 19일 발사 중지의 원인이었던 자동시퀀스 내 압력측정 관련 소프트웨어의 오류에 대한 수정을 완료했으며 나로호와 발사대시스템 및 추적장비와 관제장비 등의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며 "국제통보에 대한 고려사항과 기상조건 등을 검토해 발사예정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로호는 전날 발사대에서 조립동으로 이송돼 추진제 배출 후 점검을 완료하고 발사대로 이송되는 이틀 전(D-2) 단계를 실행할 수 있는 상태로 보관 중이다. 또한 발사대, 광학카메라, 추적레이더, 다운레인지, 발사운용시스템 등은 모두 정상가동 상태로 발사대기 중이라고 교과부는 밝혔다.
발사 예정일인 25일 기상조건은 발사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5일 발사가 확정되면서 발사 이틀 전인 23일에 나로호는 다시 발사대로 이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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