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볼튼 시즌 개막전서 데뷔 '평점 6'
"마냥 설레는 기분. 생각보다 빠른 데뷔전 기분 좋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볼튼 원더러스에 입단한 이청용이 시즌 개막전에서 데뷔를 했다.
이청용은 15일(한국시각) 홈구장인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09-2010 EPL 개막전에 후반 22분 개빈 맥칸과 교체 투입되며 유럽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당초 현지 언론들은 이청용의 이날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청용은 예상을 깨고 개막전에 당당히 데뷔전을 치룬 것.
볼튼의 개리 멕슨 감독은 팀이 전반 5분만에 선더랜드 말브랑크에 선제골을 내줘 0-1로 끌려가는 경기가 후반 중반까지 이어지자 측면 공격수인 이청용을 투입,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청용은 투입된 시간이 경기 막판이어서 공을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적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무난하게 팀 전술을 소화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게 '활기찼다'는 짧은 촌평과 함께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청용의 평점은 골키퍼 야스켈라이넨을 포함해 4명의 수훈 선수에 이은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후반전 중잔 이후 투입된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후한 점수를 받은 셈이다.
이청용은 경기 직후 "마냥 설레는 기분이었다. 생각보다 빨리 데뷔전을 치러 기분이 좋았다"며 "첫 경기를 치러보니 체력과 몸싸움 기술이 향상돼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풀럼의 설기현(포츠머스전, 1-0 풀럼 승리) 과 위건 어슬래틱의 조원희(애스턴빌라전, 2-0 위건 승리)도 같은 날 나란히 후반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짧은 출전시간 탓에 이렇다 할 활약을 펼지지 못했다.
이청용은 15일(한국시각) 홈구장인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09-2010 EPL 개막전에 후반 22분 개빈 맥칸과 교체 투입되며 유럽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당초 현지 언론들은 이청용의 이날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청용은 예상을 깨고 개막전에 당당히 데뷔전을 치룬 것.
볼튼의 개리 멕슨 감독은 팀이 전반 5분만에 선더랜드 말브랑크에 선제골을 내줘 0-1로 끌려가는 경기가 후반 중반까지 이어지자 측면 공격수인 이청용을 투입,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청용은 투입된 시간이 경기 막판이어서 공을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적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무난하게 팀 전술을 소화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게 '활기찼다'는 짧은 촌평과 함께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청용의 평점은 골키퍼 야스켈라이넨을 포함해 4명의 수훈 선수에 이은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후반전 중잔 이후 투입된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후한 점수를 받은 셈이다.
이청용은 경기 직후 "마냥 설레는 기분이었다. 생각보다 빨리 데뷔전을 치러 기분이 좋았다"며 "첫 경기를 치러보니 체력과 몸싸움 기술이 향상돼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풀럼의 설기현(포츠머스전, 1-0 풀럼 승리) 과 위건 어슬래틱의 조원희(애스턴빌라전, 2-0 위건 승리)도 같은 날 나란히 후반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짧은 출전시간 탓에 이렇다 할 활약을 펼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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