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대니 리, 타이거 우즈와 함께 공동 8위
WGC 대회 역대 최연소 출전자
10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가 총상금 850만달러가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특급 대회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첫날 타이거 우즈(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니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우즈와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대니리는 지난해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즈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7개월 29일)을 6개월 29일을 단축하며 우승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18세 213일의 나이로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유럽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뒤 프로로 전향한 무서운 10대 골퍼다.
이번 대회에도 역대 최연소 출전자로 기록된 대니리는 이날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리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 71%을 기록했고 퍼트 수도 25개를 기록, 장타력과 쇼트 게임 능력을 두루 과시했다.
한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이날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양용은, 앤서니 김은 2오버파, 최경주는 4오버파로 부진했다.
대니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우즈와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대니리는 지난해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즈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7개월 29일)을 6개월 29일을 단축하며 우승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18세 213일의 나이로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유럽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뒤 프로로 전향한 무서운 10대 골퍼다.
이번 대회에도 역대 최연소 출전자로 기록된 대니리는 이날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리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 71%을 기록했고 퍼트 수도 25개를 기록, 장타력과 쇼트 게임 능력을 두루 과시했다.
한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이날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양용은, 앤서니 김은 2오버파, 최경주는 4오버파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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