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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폴란드 원전사업 진출 희망

LNG 터미널 건설 진출도 희망

폴란드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에너지-플랜트 분야 협력 등 3대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문화과학궁전에서 열린 한-폴란드 경제협력포럼 연설에서 우선 에너지․플랜트 분야의 협력과 관련, "폴란드는 에너지 안보 및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원자력 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에너지-플랜트 강국인 한국은 폴란드와 협력을 확대할 것을 희망한다"며 원전 발전 등에 한국의 진출을 희망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SOC-인프라 분야 협력과 관련, "세계 최첨단의 기술력과 풍부한 해외 수주 경험을 갖고 있는 IT와 건설업체들이 폴란드의 첨단 SOC․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문화산업 협력과 관련, "양국이 문화교류를 넓혀간다면 서로의 문화발전을 자극함은 물론, 세계문화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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