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학생회들도 '시국선언' 동참
연세대 시작으로 홍익대, 성공회대 줄이어
교수들의 잇딴 시국선언에 이어 대학생 총학생회들도 시국선언 대열에 동참하고 나섰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5일 오후 중앙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 이명박 정부의 사과와 집회-결사-언론 자유 보장, 신영철 대법관의 사퇴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국민의 기본권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민주주의 위기가 심각해졌다”며 “촛불시위 1년이 된 시점에서 1987년 이한열 열사가 외쳤던 민주주의를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는 이어 오는 21일 학교 노천극장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도 개최하기로 했다.
홍익대 총학생회도 5일 ‘시국 문화제’를 열고 정부의 독주를 비판할 예정이며, 성공회대 총학생회 역시 오는 9일 학내 시국대회를 열고 정부의 반민생정책을 비판할 계획이다. 서울대 반독재투쟁위원회도 총학생회에 시국선언을 제안한 상태다.
한국대학생연합은 정부의 반민주적 태도를 비판하는 시국선언문을 오는 10일 일간지에 게재하기로 하고 현재 서명·모금운동을 하고 있으며, 이미 50여개 대학이 동참하고 있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5일 오후 중앙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 이명박 정부의 사과와 집회-결사-언론 자유 보장, 신영철 대법관의 사퇴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국민의 기본권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민주주의 위기가 심각해졌다”며 “촛불시위 1년이 된 시점에서 1987년 이한열 열사가 외쳤던 민주주의를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는 이어 오는 21일 학교 노천극장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도 개최하기로 했다.
홍익대 총학생회도 5일 ‘시국 문화제’를 열고 정부의 독주를 비판할 예정이며, 성공회대 총학생회 역시 오는 9일 학내 시국대회를 열고 정부의 반민생정책을 비판할 계획이다. 서울대 반독재투쟁위원회도 총학생회에 시국선언을 제안한 상태다.
한국대학생연합은 정부의 반민주적 태도를 비판하는 시국선언문을 오는 10일 일간지에 게재하기로 하고 현재 서명·모금운동을 하고 있으며, 이미 50여개 대학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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