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한나라, '북풍' 만들고 싶은 유혹 느끼나"
한나라당의 '안보 불감증' 비판에 직격탄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2일 안상수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일각에서 국민들의 안보 불감증을 우려한 데 대해 "아마 북풍 정국을 좀 만들어야 유리해지지 않느냐 하는 유혹을 느끼는 모양"이라고 힐난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서거 분위기가 계속 지금 이어지고 있지 않나? 뿐만 아니라 책임론까지 나오고"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서거 정국 대신 북풍 정국으로 전환이 되어야 책임론 같은 것을 비켜가면서 6월에 처리하려고 했던 그런 몇 가지 법률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원내대표가 처음에 그런 이야기를 한 것 같고. 또 몇몇 젊은 국회의원들도 그런 이야기를 한 거 같다"며 "그러나 이런 안보 불감증, 국민 불안, 안보 위기, 이게 70년대 유신 시절에 주로 쓰던 용어고 80년대 군사정권 시절이 주로 국내 정치에 활용했던 그런 개념들 아니냐"며 거듭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국민들이 지금 정서 인식이나 판단 수준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 와 있다는 것을 지금 모르고 지금 하는 소리"라며 "국민의 지금 지식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나? 70년대만 해도 문맹율도 높고 또 정보를 차단해놓고. 요즘은 인터넷 시대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바깥 정보는 차단하고 북한 정보는 더더구나 국가가 완전히 통제, 관리 하면서 주는 대로만 내려 먹이는 대로만 받아먹으라는 식으로 북한 정보를 관리할 때에는 그게 되는 이야기지만, 과거 10년 동안의 햇볕정책 때문에 안보불안증에 생긴 게 아니라 과거 10년 동안 전 세계가 정보화되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들이 정치 판단을 스스로 하니까 이렇게 된 것"이라며 "과거의 안보 불안감을 자극을 해서 국민 총화, 국론 통일 그러면서 정부 목소리 내지는 여당의 목소리만 국론으로 만들고 하던 시절에 쓰던 용어인데 그 추억을 지금 더듬어가면서 좀 그런 상황이 재현되기를 바라면서 하는 이야기 아니냐"며 거듭 한나라당을 힐난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서거 분위기가 계속 지금 이어지고 있지 않나? 뿐만 아니라 책임론까지 나오고"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서거 정국 대신 북풍 정국으로 전환이 되어야 책임론 같은 것을 비켜가면서 6월에 처리하려고 했던 그런 몇 가지 법률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원내대표가 처음에 그런 이야기를 한 것 같고. 또 몇몇 젊은 국회의원들도 그런 이야기를 한 거 같다"며 "그러나 이런 안보 불감증, 국민 불안, 안보 위기, 이게 70년대 유신 시절에 주로 쓰던 용어고 80년대 군사정권 시절이 주로 국내 정치에 활용했던 그런 개념들 아니냐"며 거듭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국민들이 지금 정서 인식이나 판단 수준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 와 있다는 것을 지금 모르고 지금 하는 소리"라며 "국민의 지금 지식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나? 70년대만 해도 문맹율도 높고 또 정보를 차단해놓고. 요즘은 인터넷 시대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바깥 정보는 차단하고 북한 정보는 더더구나 국가가 완전히 통제, 관리 하면서 주는 대로만 내려 먹이는 대로만 받아먹으라는 식으로 북한 정보를 관리할 때에는 그게 되는 이야기지만, 과거 10년 동안의 햇볕정책 때문에 안보불안증에 생긴 게 아니라 과거 10년 동안 전 세계가 정보화되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들이 정치 판단을 스스로 하니까 이렇게 된 것"이라며 "과거의 안보 불안감을 자극을 해서 국민 총화, 국론 통일 그러면서 정부 목소리 내지는 여당의 목소리만 국론으로 만들고 하던 시절에 쓰던 용어인데 그 추억을 지금 더듬어가면서 좀 그런 상황이 재현되기를 바라면서 하는 이야기 아니냐"며 거듭 한나라당을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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