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신일-박영준, 포스코 인사 개입 조사위' 구성
원혜영 "현 정권의 권력 사유화 심각하다는 반증"
민주당은 23일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이 지난 1월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서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민간기업인 포스코의 인사에 개입했다는 것은 현 정권의 권력 사유화가 얼마나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으로, 이 정권의 국가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또한 지난 21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이한구 예결위원장이 민주당 우제창 의원의 이러한 의혹제기에 대해 박 차장의 답변을 제지한 것과 관련, "위원장이 나서서 의사진행을 방해할 정도로 충성심 경쟁이 유발되고 있다"며 거듭 비난한 뒤, "진상조사위를 꾸려 박 차장, 천 회장 개입 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회의후 곧바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최철국 의원을 단장으로 임명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민간기업인 포스코의 인사에 개입했다는 것은 현 정권의 권력 사유화가 얼마나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으로, 이 정권의 국가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또한 지난 21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이한구 예결위원장이 민주당 우제창 의원의 이러한 의혹제기에 대해 박 차장의 답변을 제지한 것과 관련, "위원장이 나서서 의사진행을 방해할 정도로 충성심 경쟁이 유발되고 있다"며 거듭 비난한 뒤, "진상조사위를 꾸려 박 차장, 천 회장 개입 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회의후 곧바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최철국 의원을 단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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