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신경민 경질, 정말 언론사에 치욕적인 일"
"오죽하면 <이코노미스트>가 '미친 탄압병'이라 썼겠나"
MBC 앵커출신인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15일 MBC 사측의 신경민 <뉴스데스크> 앵커 교체에 대해 "정말 언론 역사에 치욕적인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기자나 앵커가 지녀야 할 덕목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비판 기능이다. 어떤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국민의 불만과 또 잘못된 것을 이야기해주고 하는 견제기능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신 앵커의 어떤 클로징 멘트라는 것이 우리 사회의 어떤 지금까지 말 못하고 답답했던 국민들의 마음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그런 역할을 했다고 보여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엄기영 사장이 정치적 외압은 없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정치적 외압이라는 것은 굉장히 교묘한 것"이라며 "보통 정권이 바뀌면 그 정권에 흔히 실세로 통하는 사람들과 같은 학맥을 가진 사람들이 보도국장에 임명되거나 이런 경우가 굉장히 흔했다. 이번에도 한 달전에 있었던 MBC 보도국장 교체라든가 또 그 이후에 이어지는 상황을 보면 이것이 현 정권의 실세의 학맥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그렇다"며 청와대 실세와 같은 학교출신인 전영배 보도국장 인선에 강한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그는 "오죽하면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가 현 정권에 대해서 Mad bullying disease, 미친 탄압병이라고 제목을 붙여서 기사를 썼겠는가"라며 "이 Mad bullying disease 는 Mad Cow disease 광우병하고 비교를 해서 기사를 쓴 거 아니냐? 현 정부를 비판하는 PD를 체포하고 또 YTN 노조위원장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이런 것이 어떻게 남한에서 일어날 수 있느냐, 자유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북한도 아닌 남한에서 일어날 수 있느냐는 <이코노미스트>지의 이런 기사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며 현정부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기자나 앵커가 지녀야 할 덕목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비판 기능이다. 어떤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국민의 불만과 또 잘못된 것을 이야기해주고 하는 견제기능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신 앵커의 어떤 클로징 멘트라는 것이 우리 사회의 어떤 지금까지 말 못하고 답답했던 국민들의 마음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그런 역할을 했다고 보여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엄기영 사장이 정치적 외압은 없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정치적 외압이라는 것은 굉장히 교묘한 것"이라며 "보통 정권이 바뀌면 그 정권에 흔히 실세로 통하는 사람들과 같은 학맥을 가진 사람들이 보도국장에 임명되거나 이런 경우가 굉장히 흔했다. 이번에도 한 달전에 있었던 MBC 보도국장 교체라든가 또 그 이후에 이어지는 상황을 보면 이것이 현 정권의 실세의 학맥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그렇다"며 청와대 실세와 같은 학교출신인 전영배 보도국장 인선에 강한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그는 "오죽하면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가 현 정권에 대해서 Mad bullying disease, 미친 탄압병이라고 제목을 붙여서 기사를 썼겠는가"라며 "이 Mad bullying disease 는 Mad Cow disease 광우병하고 비교를 해서 기사를 쓴 거 아니냐? 현 정부를 비판하는 PD를 체포하고 또 YTN 노조위원장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이런 것이 어떻게 남한에서 일어날 수 있느냐, 자유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북한도 아닌 남한에서 일어날 수 있느냐는 <이코노미스트>지의 이런 기사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며 현정부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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