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민주 "우리가 당선돼야 GM대우 살아나"
GM대우특별법, 추경예산 편성 등 내세워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재보선이 치러질 부평 을의 최대 현안인 GM대우 문제와 관련, 각자 자신들이 당선돼야 GM대우를 살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일찌감치 부평 을 재보선의 최대 쟁점이 GM대우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해, 이명박 정부 초대 지식경제부차관 출신인 이재훈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선거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GM대우, 부평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관련 중앙부처의 종합적인 도움과 대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 일은 집권여당의 후보이면서 전문성과 실무능력이 뒷받침된 나 이재훈만이 해낼 수 있다"며 자신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맞서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5일 부평 을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최고위원회의에서 “GM 대우의 회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반격에 나섰다.
그는 더 나아가 “민주당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GM 대우를 위한 6천500억원의 예산이 꼭 반영돼야겠다고 이야기해 뒀다”며 “R&D와 협력업체 금융지원 등 GM 대우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필요한 부분인 만큼 예산 관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여야가 GM대우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나, GM대우 문제를 경제논리가 아닌 선거논리로 접근할 경우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일찌감치 부평 을 재보선의 최대 쟁점이 GM대우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해, 이명박 정부 초대 지식경제부차관 출신인 이재훈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선거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GM대우, 부평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관련 중앙부처의 종합적인 도움과 대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 일은 집권여당의 후보이면서 전문성과 실무능력이 뒷받침된 나 이재훈만이 해낼 수 있다"며 자신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맞서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5일 부평 을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최고위원회의에서 “GM 대우의 회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반격에 나섰다.
그는 더 나아가 “민주당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GM 대우를 위한 6천500억원의 예산이 꼭 반영돼야겠다고 이야기해 뒀다”며 “R&D와 협력업체 금융지원 등 GM 대우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필요한 부분인 만큼 예산 관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여야가 GM대우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나, GM대우 문제를 경제논리가 아닌 선거논리로 접근할 경우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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