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소리>가 6일 오후 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장자연 문건' 속 유력신문사 대표 2명의 실명과 이 의원의 국회 질의 동영상을 보도했다.

<민중의 소리>는 이날 오후 이 의원의 대정부질의 기사를 통해 일간지와 스포츠신문사의 이름 및 대표 이름을 그대로 공개보도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의 대정부질문 동영상도 기사와 함께 실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해당신문사가 정치부기자들을 통해 국회 기자실에 해명 보도자료를 배포한 사실을 별도 기사로 다룬 뒤, 해당신문사와의 직접 통화 내용을 기사화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서울신문>도 이날 오후 이 의원 공개 내용을 실명 보도했다가 한시간여 뒤쯤 내렸으나, 이미 해당기사는 포털 등을 통해 각종 블로그로 퍼날라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