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검찰, MBC 압수수색할 것"
"노조 반발 우려해 시기 놓고 고심중"
MBC <PD수첩> 광우병 보도를 수사중인 검찰이 영장을 발부받아 조만간 방송 원본 자료가 보관된 MBC를 압수수색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 6일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대본 수정을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원본자료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PD수첩> 제작진이 취재한 인터뷰 전문(全文) 등 원본 자료가 MBC 자료보관소에 보관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MBC에 공권력을 투입할 경우 노조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돼 압수수색과 시기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대본 수정을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원본자료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PD수첩> 제작진이 취재한 인터뷰 전문(全文) 등 원본 자료가 MBC 자료보관소에 보관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MBC에 공권력을 투입할 경우 노조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돼 압수수색과 시기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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