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MB, 마침내 햇볕정책으로 돌아왔다”
“박연차 특검 성급해”, “정동영, 집안에서 싸워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1일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군사적 대응을 반대한다고 밝힌 데 대해 “매우 현명한 결정”이라며 반색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KBS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결국 미국과 함께 햇볕정책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실패한 1년을 탓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 이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북한과 교류, 협력하는 정책을 펴 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그렇게 될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한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 “오바마 대통령의 대북정책은 부시 정책이 아니라 클린턴 정책이라고 했고, 클린턴 국무장관과 보즈워스 특사도 사실상 햇볕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며 “미국이 전반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 대통령도 대북정책을 바꾼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더 나아가 “최근 이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에 우리 정부가 외환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세계정상들에게 우리 정책을 권했다”며 “경제정책도 김대중 정책과 경험을 따라한다면 성공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민주당의 박연차 특검 촉구에 대해선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지켜보고 그 후에 특검 도입 등을 검토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우리 민주당에서 특검을 도입하자고 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동영 전 장관의 고향 출마에 대해서도 “싸우더라도 집안에서 싸워야지 밖에 나가서 싸우면 파국이 온다”며 “민주당이 파국의 길로 가면 우리 국민도,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불행해지는 것”이라고 무소속 출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KBS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결국 미국과 함께 햇볕정책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실패한 1년을 탓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 이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북한과 교류, 협력하는 정책을 펴 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그렇게 될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한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 “오바마 대통령의 대북정책은 부시 정책이 아니라 클린턴 정책이라고 했고, 클린턴 국무장관과 보즈워스 특사도 사실상 햇볕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며 “미국이 전반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 대통령도 대북정책을 바꾼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더 나아가 “최근 이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에 우리 정부가 외환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세계정상들에게 우리 정책을 권했다”며 “경제정책도 김대중 정책과 경험을 따라한다면 성공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민주당의 박연차 특검 촉구에 대해선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지켜보고 그 후에 특검 도입 등을 검토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우리 민주당에서 특검을 도입하자고 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동영 전 장관의 고향 출마에 대해서도 “싸우더라도 집안에서 싸워야지 밖에 나가서 싸우면 파국이 온다”며 “민주당이 파국의 길로 가면 우리 국민도,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불행해지는 것”이라고 무소속 출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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