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젊은 네티즌들도 강남3구 투기해제 동의"?
"서울 아파트 가격은 바닥 쳤다" 주장도
<매일경제>의 케이블방송 MBN이 31일 한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빌어 젊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에 동조하고 있다고 주장, 네티즌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문숙 LMS컨설팅 대표는 이날 오전 MBN에 출연,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논란에 대해 "사실은 강남 투기지역 해제는 해야되는데 정서적인 반감이 많다"며 "그런데 얼마전에 유의미한 조사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파이낸셜뉴스>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서 3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네티즌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며 "1천255명이 참가했는데, 이중에서 66.9%가 강남3구의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를 당장 풀어야된다 이런 조사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네티즌들이 젊은 분들이 많잖나?"라며 "또 집이 없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다는 거는 사실은 전반적인 경기불황 극복을 위해서는 강남3구를 풀수밖에 없다라는, 말하자면 동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파트 가격에 대해서도 "아파트는 서울지역을 국한해 바닥을 쳤다고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인터넷매체가 홈피를 통해 행한 설문조사를 정식 조사라고 주장하는 경우는 없다. 참여자의 대표성 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 예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2월2일 여론조사에서는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 방침에 61%가 "부동산 투기를 유발해 집값이 오를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헤럴드경제>의 2월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역시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에 55%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문숙 LMS컨설팅 대표는 이날 오전 MBN에 출연,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논란에 대해 "사실은 강남 투기지역 해제는 해야되는데 정서적인 반감이 많다"며 "그런데 얼마전에 유의미한 조사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파이낸셜뉴스>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서 3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네티즌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며 "1천255명이 참가했는데, 이중에서 66.9%가 강남3구의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를 당장 풀어야된다 이런 조사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네티즌들이 젊은 분들이 많잖나?"라며 "또 집이 없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다는 거는 사실은 전반적인 경기불황 극복을 위해서는 강남3구를 풀수밖에 없다라는, 말하자면 동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파트 가격에 대해서도 "아파트는 서울지역을 국한해 바닥을 쳤다고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인터넷매체가 홈피를 통해 행한 설문조사를 정식 조사라고 주장하는 경우는 없다. 참여자의 대표성 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 예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2월2일 여론조사에서는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 방침에 61%가 "부동산 투기를 유발해 집값이 오를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헤럴드경제>의 2월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역시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에 55%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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