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서울 여성 65% “정동영 고향 출마 반대”
35% “대선후보였던 사람이 국회의원 선거 출마해 싫다”
서울 여성 65%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고향 출마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 전장관 출마에 대한 수도권 여론이 부정적임을 새삼 보여주고 있다.
24일 <여성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오즈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재보선에서 정 전 장관의 전주 덕진 지역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4.9%가 ‘반대한다’고 답변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5.1%에 그쳤다.
응답한 여성들은 정 전 장관의 출마 반대 이유로 ‘대통령 후보였던 사람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니 싫다’는 의견이 34.7%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정 전 장관의 ‘부정적 이미지’가 28.6%를 차지했으며, ‘정치인으로서 자질 부족’ ‘무능력’ 등 ‘인물에 대한 불만’은 20.4%였으며 ‘너무 빨리 나왔다’ ‘대선출마를 위한 수단’ ‘민주당이 싫어서’ 등 기타 의견이 16.3%를 차지했다.
반면 찬성한 여성들의 31.6%는 ‘민주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한나라당의 견제세력’ ‘거대 여당에 대응할 정치인’ ‘현 정부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 등의 이유를 댔다. 또 ‘본인 판단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31.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시내 20~5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4.4%포인트였다.
24일 <여성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오즈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재보선에서 정 전 장관의 전주 덕진 지역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4.9%가 ‘반대한다’고 답변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5.1%에 그쳤다.
응답한 여성들은 정 전 장관의 출마 반대 이유로 ‘대통령 후보였던 사람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니 싫다’는 의견이 34.7%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정 전 장관의 ‘부정적 이미지’가 28.6%를 차지했으며, ‘정치인으로서 자질 부족’ ‘무능력’ 등 ‘인물에 대한 불만’은 20.4%였으며 ‘너무 빨리 나왔다’ ‘대선출마를 위한 수단’ ‘민주당이 싫어서’ 등 기타 의견이 16.3%를 차지했다.
반면 찬성한 여성들의 31.6%는 ‘민주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한나라당의 견제세력’ ‘거대 여당에 대응할 정치인’ ‘현 정부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 등의 이유를 댔다. 또 ‘본인 판단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31.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시내 20~5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4.4%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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