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나도 S언니처럼 김 대표 떠나고 싶어"
유장호 "장자연과 나는 김 대표 밑에서 고생한 동변상련"
고 장자연씨는 생전에 "탤런트 S언니는 (호야스포테인먼트로) 데려가면서 왜 나만 남겨두냐. 나도 데려가 달라"고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장호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는 17, 18일 <스포츠칸>과의 두 차례 인터뷰를 통해 "자연이가 처음에는 문서를 작성할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탤런트 S가 김모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은 것 같다"며 장자연 문건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문건에 등장하는 S 여배우는 장자연과 마찬가지로 일본에 체류중인 김 모 대표의 '더 컨텐츠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유 대표가 운영하는 '호야스포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유 대표는 "나는 중견탤런트 L씨의 매니저로 일했다. 입사 당시 회사 내에서 영향력이 있는 탤런트 L씨가 김 대표에게 나를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당부해 나와는 마찰이나 갈등이 거의 없었다. 나는 L씨의 일을 본 것이지 김 대표의 일을 보지 않았다. L씨 스케줄이 없을 때는 회사를 쉰 적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유 대표가 고 장자연과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는 질문엔 "김 대표 밑에 있는 사람들은 2~3일이면 친해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김 대표로부터 똑같이 고통을 받는 상황이라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금세 친해진다"고 반박했다.
그는 "나는 돈도 없고 빽도 없다. 그러나 누구도 나를 막지 못한다. 내 생각대로 행동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장호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는 17, 18일 <스포츠칸>과의 두 차례 인터뷰를 통해 "자연이가 처음에는 문서를 작성할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탤런트 S가 김모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은 것 같다"며 장자연 문건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문건에 등장하는 S 여배우는 장자연과 마찬가지로 일본에 체류중인 김 모 대표의 '더 컨텐츠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유 대표가 운영하는 '호야스포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유 대표는 "나는 중견탤런트 L씨의 매니저로 일했다. 입사 당시 회사 내에서 영향력이 있는 탤런트 L씨가 김 대표에게 나를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당부해 나와는 마찰이나 갈등이 거의 없었다. 나는 L씨의 일을 본 것이지 김 대표의 일을 보지 않았다. L씨 스케줄이 없을 때는 회사를 쉰 적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유 대표가 고 장자연과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는 질문엔 "김 대표 밑에 있는 사람들은 2~3일이면 친해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김 대표로부터 똑같이 고통을 받는 상황이라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금세 친해진다"고 반박했다.
그는 "나는 돈도 없고 빽도 없다. 그러나 누구도 나를 막지 못한다. 내 생각대로 행동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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