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유족 "문건속 4명 고소"
前 매니저 유모씨 등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고 장자연의 유족이 18일 '장자연 문건'에 등장하는 4인에 대해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 문건속 유력인사들의 소환이 불가피해졌다.
오지용 경기 분당경찰서 형사과장은 이 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오빠가 17일 오후 6시50분께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팀에 넘겼다"며 고소 사실을 밝힌 뒤, "7명을 고소했으나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오 과장은 "유씨 등 3명은 명예훼손, 다른 4명은 문서 내용과 관련된 고소"라고 밝혀, 전 매니저 유모씨 등을 고소하고 문건속 4명에 대해서도 고소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유족들은 현재 원본이나 사본 첨부 없이 이전에 문건을 본 기억만으로 고소했다"며 "추가로 문건이 제출하지 않는 한 기존 수사와 동일한 맥락에서 수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고인이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고소내용과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유족 등 4명의 진술과 내용을 알 만한 고인의 주변인 4명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혀, 문건속 인사들에 대한 소환 수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향후 수사방향에 대해선 "문서가 고인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경찰은 자살 경위와 문서 유출 경위, 문서 내용 세 부분에 대해 나눠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족으로부터 고소된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 모씨에 대해선 "직업 특성상 많은 통화내용이 있었지만, 문서 유출 시점에 기자 2명과 통화한 사실을 발견, 통화내역을 조사중"이라고 밝혀, 유 씨가 문건을 언론에 유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오지용 경기 분당경찰서 형사과장은 이 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오빠가 17일 오후 6시50분께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팀에 넘겼다"며 고소 사실을 밝힌 뒤, "7명을 고소했으나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오 과장은 "유씨 등 3명은 명예훼손, 다른 4명은 문서 내용과 관련된 고소"라고 밝혀, 전 매니저 유모씨 등을 고소하고 문건속 4명에 대해서도 고소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유족들은 현재 원본이나 사본 첨부 없이 이전에 문건을 본 기억만으로 고소했다"며 "추가로 문건이 제출하지 않는 한 기존 수사와 동일한 맥락에서 수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고인이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고소내용과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유족 등 4명의 진술과 내용을 알 만한 고인의 주변인 4명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혀, 문건속 인사들에 대한 소환 수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향후 수사방향에 대해선 "문서가 고인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경찰은 자살 경위와 문서 유출 경위, 문서 내용 세 부분에 대해 나눠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족으로부터 고소된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 모씨에 대해선 "직업 특성상 많은 통화내용이 있었지만, 문서 유출 시점에 기자 2명과 통화한 사실을 발견, 통화내역을 조사중"이라고 밝혀, 유 씨가 문건을 언론에 유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