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청, 3군 사관학교 통합 놓고 혼선
靑 "인수위때부터 논의"vs 한나라 "대선공약 아냐"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18일 3군 사관학교 통합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고있다.
18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육해공 3군의 유기적 협력과 각군간 이기주의 해소를 위해 3군 사관학교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3사군 통합 문제를 국방 분야의 오랜 숙원이자 대통령직인수위 시절에도 제기된 과제라고 설명하는 등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같은 청와대 방침에 대해 한나라당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이 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저희당에서 이 부분을 공약으로 제시한 적이 없다"며 "그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임 의장은 "현재로서는 검토할 계획도 없다"며 거듭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18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육해공 3군의 유기적 협력과 각군간 이기주의 해소를 위해 3군 사관학교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3사군 통합 문제를 국방 분야의 오랜 숙원이자 대통령직인수위 시절에도 제기된 과제라고 설명하는 등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같은 청와대 방침에 대해 한나라당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이 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저희당에서 이 부분을 공약으로 제시한 적이 없다"며 "그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임 의장은 "현재로서는 검토할 계획도 없다"며 거듭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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