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통행 전면 허용
17일 오전 남측 인원-물자 유입 허용
북한이 17일 개성공단 통행을 전면 허용했다.
정부에 따르면 북측은 오전 10시3분께 우리 측에 이날 예정된 경의선 육로통행(방북 및 귀환)을 허용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오늘 오전 10시 3분경 군 통지문이 왔다"며 "북한이 경의선 지역 출입경에 대해 전부 승인한다. 총원 5백47명 중 5백46명에 대해 승인했다. 1명은 서류 부실 때문에 허용이 안 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에는 개성공단에서 귀경하지 못하던 남측 관계자들의 귀경을 허용했으나 남측 관계자들의 북한 진입은 불허해, 공장 가동위기에 직면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초조하게 했었다.
정부에 따르면 북측은 오전 10시3분께 우리 측에 이날 예정된 경의선 육로통행(방북 및 귀환)을 허용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오늘 오전 10시 3분경 군 통지문이 왔다"며 "북한이 경의선 지역 출입경에 대해 전부 승인한다. 총원 5백47명 중 5백46명에 대해 승인했다. 1명은 서류 부실 때문에 허용이 안 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에는 개성공단에서 귀경하지 못하던 남측 관계자들의 귀경을 허용했으나 남측 관계자들의 북한 진입은 불허해, 공장 가동위기에 직면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초조하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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