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정부여당 추경, 선심성으로 흐르는듯”
“4월 재보선 겨냥한 것이라면 절대 안 될 일”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17일 정부여당이 29조4천억원 규모의 추경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정부여당의 추가경정예산에 임하는 자세가 선심성으로 흐르는 것 같다”며 “4월 재보선을 겨냥해 그렇게 하는 것이라면 절대 안 될 일”이라고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일자리창출특위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슈퍼추경 운운하면서 빚잔치를 할 때 우리가 문제를 제기했지만, 그 이후에도 추경에 의한 재정지출을 이벤트 발표하듯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행정안전부 장, 차관 등이 재보선 인근 지역에 갔다고 해서 물의를 빚었는데, 추경이 선거를 의식한 행보로 추진된다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추경 재원은 모두 국민 빚으로, 한 푼이라도 선심성으로 추진돼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만약 정부여당이 선심성 추경 행보를 계속한다면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할 것"이라며 "추경 내용을 예결위에서 심사함에 있어서도 선심성으로 흐른다면 확실하게 견제하고 감시하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일자리창출특위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슈퍼추경 운운하면서 빚잔치를 할 때 우리가 문제를 제기했지만, 그 이후에도 추경에 의한 재정지출을 이벤트 발표하듯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행정안전부 장, 차관 등이 재보선 인근 지역에 갔다고 해서 물의를 빚었는데, 추경이 선거를 의식한 행보로 추진된다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추경 재원은 모두 국민 빚으로, 한 푼이라도 선심성으로 추진돼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만약 정부여당이 선심성 추경 행보를 계속한다면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할 것"이라며 "추경 내용을 예결위에서 심사함에 있어서도 선심성으로 흐른다면 확실하게 견제하고 감시하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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