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4명 사망, 알카에다 자살 폭탄테러
18세 청년 폭탄 벨트 착용하고 들어와 자살테러
한국인 관광객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예멘 참사는 알카에다에 의한 자폭 테러로 확인됐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예멘 정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인 관광객 4명 등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밤 자살폭탄 테러가 알카에다 대원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하드라마우트 주 경찰 책임자는 “테러 용의자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비디오테이프를 발견했다”고 밝혔으며, 테러범 사체의 일부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멘 국영 <사바 통신> 역시 알카에다가 18세 청년에게 폭탄 벨트를 착용시킨 뒤 한국인 관광객 일행 사이로 들어가 폭탄을 터트리게 시켰다며 "이번 자살폭탄 테러의 배후는 알 카에다"라고 보도했다.
예멘에서 여러 차례 관광객 납치-테러가 발생했으나, 동양인을 상대로 한 자살폭탄 테러는 이번이 최초로 알려졌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예멘 정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인 관광객 4명 등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밤 자살폭탄 테러가 알카에다 대원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하드라마우트 주 경찰 책임자는 “테러 용의자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비디오테이프를 발견했다”고 밝혔으며, 테러범 사체의 일부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멘 국영 <사바 통신> 역시 알카에다가 18세 청년에게 폭탄 벨트를 착용시킨 뒤 한국인 관광객 일행 사이로 들어가 폭탄을 터트리게 시켰다며 "이번 자살폭탄 테러의 배후는 알 카에다"라고 보도했다.
예멘에서 여러 차례 관광객 납치-테러가 발생했으나, 동양인을 상대로 한 자살폭탄 테러는 이번이 최초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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