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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北, 민간까지 위협하고 있어"

"남북, 대결 아닌 상생 공영의 길로 나가야"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지금 북한은 육해공 모든 곳에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군사적 위협은 물론 민간에 대한 위협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북한을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진해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한 후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겠다는 서로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어느 누구도 그것을 깨서는 안 된다. 이제 남북은 대결이 아닌 상생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 시간 북한 화물선 1천8백톤급 지성 3호가 우리 영해인 제주 동북방 60km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의 위협 속에서도 북한 선박이 우리 영해를 매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우리 군은 강해야 한다. 정예화된 선진 강군으로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군대가 돼야 한다"며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쟁을 억지하고 평화를 지키는 것으로, 평화와 안정은 튼튼한 안보태세에서만 보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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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5 6
    간단

    굶겨
    그럼 제2의 북한,마다가스칼처럼
    북한에서도 강영실동무가 반란 일으킨다.

  • 9 16
    확쥐어박고싶다

    오늘도 멍멍이...소리
    니가 더 위험해 보는 건 나만의 착각...

  • 16 6
    111

    한반도 는 북한이 지키라고 하고
    대한민국은 북한지역경제하고 남쪽지역에서 열심히 경제하면 된다
    통일후를 .보면 이렇다...ㅋㅋㅋ
    북한군이 무서워서 미제도 일제도 한반도를 위협못해.

  • 9 20
    대한국민

    투덜거리지 말고 대통령의 본분을 다하라
    국민들이 당신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이유는 남북 관계를 험악하게 만들어 서로 으으렁거리며 쌈박질하라고 선출한게 아니라, 남북 관계를 잘 관리하고 발전시켜서 통일의 기반을 닦으라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그런 스스로 해야할 일은 방기한채 그저 투덜거리고 있을 뿐이다. 지금 상황에 대해서 가장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할 사람이 허구헛날 남탓이나 하고 있고 투덜거리기만하고 있으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불안감이 엄습한다. 한국에 사는 나도 불안한 지경인데 외국인인들 투자할 생각이나 나겠는가? 정신좀 차리기 바란다.

  • 2 2
    111

    북침전쟁 빨리해라.......
    3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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