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SF 가입에 靑 "李대통령 외교 성과"
FSF, 런던총회에서 한국 등 13개국 신규로 받아들여
우리나라가 금융안정화포럼(FSF) 회원이 됐다.
13일 청와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FSF는 11일~12일 런던총회를 열고 G-20 국가 가운데 회원국이 아니었던 한국 등 11개국과 스페인, 유럽위원회(EC) 등 모두 13곳을 신규회원으로 받아들이는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FSF 회원은 G-7과 호주, 스위스, 네덜란드, 홍콩, 싱가포르 등 기존 12개국에서 2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회원국 확대는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합의사항이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FSF 가입은 금융기관의 관리감독을 해 왔던 FSF의 세계경제위기 극복방안에 우리나라도 비중있는 참가국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부대변인은 "FSF에 가입하기까지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이 있었다"며 "지난해 11월 G-20정상회의, 남미순방에서 양자회담을 잇따라 가졌는데 회원국이었던 미국을 포함, 호주와 일본, 싱가포르 정상들과 가진 양자회담에서 한국의 FSF 가입을 위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FSF 가입은)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외교가 거둔 성과이자 우리나라의 국제적 입지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FSF 가입은 한국이 G-20 트로이카 의장국 역할과 더불어 세계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크게 기여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FSF는 금융감독당국 간 정보교환 및 국제협력을 위해 G-7주도로 지난 1999년 설립된 국제기준 제정기구로,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에는 금융규제의 경기 순응성, 보상체계, 다국적 금융기관 감독, 국경간 금융위기관리 등에 관한 개선안을 마련 중이다
13일 청와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FSF는 11일~12일 런던총회를 열고 G-20 국가 가운데 회원국이 아니었던 한국 등 11개국과 스페인, 유럽위원회(EC) 등 모두 13곳을 신규회원으로 받아들이는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FSF 회원은 G-7과 호주, 스위스, 네덜란드, 홍콩, 싱가포르 등 기존 12개국에서 2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회원국 확대는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합의사항이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FSF 가입은 금융기관의 관리감독을 해 왔던 FSF의 세계경제위기 극복방안에 우리나라도 비중있는 참가국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부대변인은 "FSF에 가입하기까지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이 있었다"며 "지난해 11월 G-20정상회의, 남미순방에서 양자회담을 잇따라 가졌는데 회원국이었던 미국을 포함, 호주와 일본, 싱가포르 정상들과 가진 양자회담에서 한국의 FSF 가입을 위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FSF 가입은)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외교가 거둔 성과이자 우리나라의 국제적 입지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FSF 가입은 한국이 G-20 트로이카 의장국 역할과 더불어 세계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크게 기여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FSF는 금융감독당국 간 정보교환 및 국제협력을 위해 G-7주도로 지난 1999년 설립된 국제기준 제정기구로,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에는 금융규제의 경기 순응성, 보상체계, 다국적 금융기관 감독, 국경간 금융위기관리 등에 관한 개선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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