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추경 20조원 이상은 불가”
“30~50조 원 얘기는 SOC 투자를 포함한 것. 부적절”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12일 정부여당이 30조원 이상의 슈퍼추경을 추진중인 것과 관련, “지금 당장 급한 사회안전망 쪽에 투자를 한다고 하면 세수부족과 합해서 한 20조 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SBS ‘이승열의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지금 30조, 50조가 정부쪽에서 나오는 것은 이게 아마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같은 데까지 포함해서 하는 얘기가 아닌가. 추경에 SOC 투자부분은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추경을 10조원 하면 GDP대비 5.3%의 재정 적자가 예상이 되고, 20조면 6.3%가 된다”며 “요즘 30조~50조 얘기가 나오던데, 50조면 한 10% 가까운 재정적자가 된다. 이렇게 되면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재정적자에 경고를 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체로 한 20조원까지는 국제신인도의 문제를 어떻게라도 견뎌나가서 할 수 있지만, 그걸 넘으면 좀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거듭 슈퍼추경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SBS ‘이승열의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지금 30조, 50조가 정부쪽에서 나오는 것은 이게 아마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같은 데까지 포함해서 하는 얘기가 아닌가. 추경에 SOC 투자부분은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추경을 10조원 하면 GDP대비 5.3%의 재정 적자가 예상이 되고, 20조면 6.3%가 된다”며 “요즘 30조~50조 얘기가 나오던데, 50조면 한 10% 가까운 재정적자가 된다. 이렇게 되면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재정적자에 경고를 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체로 한 20조원까지는 국제신인도의 문제를 어떻게라도 견뎌나가서 할 수 있지만, 그걸 넘으면 좀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거듭 슈퍼추경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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