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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희태, 수도권 출마해 심판 받아라"

“경제실정-MB악법 놓고 심판받자”

민주당이 11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안방인 경남이 아니라 인천 부평을에 출마하는 것이 당당한 자세”라고 연일 박 대표를 압박하고 나섰다.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SBS ‘이승열의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이명박 정권의) 경제실정이라든지, MB악법 강행시도 등에 대해서 당당하게 심판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박 대표가 인천 부평을에 출마한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카드를 내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준비가 돼 있다”며 “상대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서 전략이 바뀔 수 있다”고 박 대표 출마시 거물급 전략 공천을 시사했다. 그는 정동영 전 장관의 출마 여부에 대해선 “3월 이후부터 정 전 장관과 직-간접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조율중임을 밝히면서도 “당의 입장은 당과 정 전 의장 모두에게 좋은 방향에서 결론을 내린다고 하는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정세균 대표 비서실장인 강기정 의원도 최근 일부 기자들과 만나 “경남 양산이 재판 일정이 늦어져 10월 재보선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며 “박희태 대표가 4.29 재보선에 출마를 안할 수도 있다는데, 이는 비겁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7 10
    대숲

    김근태, 나서라!!!
    부평 을 선거, 중요하다.
    여기서 또 지면 올 한해 이메가 난리 부루스 친다.
    물구나무를 서서라도 이겨야 한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지금 이대로는 못 이긴다.
    홍미영, 홍영표 다 좋은 분들이지만
    필승카드라고 보기엔 좀 아쉽다.

    판을 만들어야 한다.
    최문순이 답을 보여줬다.
    '박희태, 나와라, 한판붙자'가 정답이다.
    그래서 여론을 집중시켜야 한다.

    정동영이 부평에서 나왔으면 좋겠지만
    그럴 맘이 없어 보인다.
    그럼, 김근태다.
    김근태, 나와라.
    나와서 제대로 한판 붙어라.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부평을 선거를 맹바기 중간평가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고,
    둘째, 민주당에 새 바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세균도 잘하고 있지만
    지금 정말 중요한 건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만드는 거다.
    지난 5년간 분열된 개혁세력을
    다시 하나로 만들 접착제가 필요하다.

    접착제 역할을 할 사람은
    사심없고, 모두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어야 한다.
    공통분모가 넓은 사람이어야 한다.

    김근태가 대안이다.
    민청련 만들 때 심정으로 돌아가
    대권 포기하고,
    야당의 전열을 재정비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내는
    역사적 소임을 다하라.

  • 1 1
    111

    10월 나온다고하는데
    출마한다고 달라지느것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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