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경제, 올해 보내면 회복될 것"
전날엔 "내년까지 나쁠지 알 수 없어"
호주를 공식 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시드니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국내의 경제위기 극복 노력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전날 뉴질랜드 교민들과의 간담회에선 "IMF 때는 우리만 위기였고 세계는 다 좋아 물건 팔아 한 해만 마이너스 성장을 했으나 이번에는 내년까지 나쁠지 알 수 없다"고 말했었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이 달라진 것은 뉴질랜드 발언후 한국경기가 V자형이 아닌 U자형으로 천천히 회복을 할 것이란 메시지로 해석되는 데 따른 긴급진화가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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