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쓰레기통 세례’ 수모
안티MB회원 "곱게 늙어라" 외치며 투척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24일 강연 도중 ‘쓰레기통 세례’를 받는 수모를 당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뉴라이트전국연합, 국민행동본부, 조갑제닷컴 등 보수단체들이 주최한 ‘이명박 정부 1년과 애국 운동의 나아갈 길'이라는 토론회에 참석해 첫 번째 연사로 연단에 올랐다.
조 전 대표가 강연에 열중하던 도중, 한 시민이 “늙어 죽으려면 곱게 죽던지”라고 소리를 치며 행사장으로 뛰어 들어와 냅다 쓰레기통을 조 전 대표에게 투척했다. 쓰레기통은 조 전 대표를 피해 단상에 부딪혔으나, 행사장은 순간 고성이 오가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이 시민은 혼란을 틈타 곧바로 행사장을 빠져나갔고, 조 전 대표가 별문제가 없다는 듯 “토론을 계속하겠다”고 강연을 재개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주최 측은 그러나 혹시나 모를 사태가 생길지 모른다고 판단, 경찰에 지원요청을 하기도 했다.
조 전 대표에게 쓰레기통을 투척한 시민은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으로, 같은 건물에서 열린 진보단체들의 행사에 참석했다가 조 전 대표가 강연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런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행사 참석자들은 쓰레기통 투척자를 붙잡기 위해 진보단체들 행사장으로 갔다가, 진보단체 참석자들이 “왜 왔느냐. 당장 돌아가라”고 반발하면서 서로 욕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소란을 빚기도 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뉴라이트전국연합, 국민행동본부, 조갑제닷컴 등 보수단체들이 주최한 ‘이명박 정부 1년과 애국 운동의 나아갈 길'이라는 토론회에 참석해 첫 번째 연사로 연단에 올랐다.
조 전 대표가 강연에 열중하던 도중, 한 시민이 “늙어 죽으려면 곱게 죽던지”라고 소리를 치며 행사장으로 뛰어 들어와 냅다 쓰레기통을 조 전 대표에게 투척했다. 쓰레기통은 조 전 대표를 피해 단상에 부딪혔으나, 행사장은 순간 고성이 오가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이 시민은 혼란을 틈타 곧바로 행사장을 빠져나갔고, 조 전 대표가 별문제가 없다는 듯 “토론을 계속하겠다”고 강연을 재개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주최 측은 그러나 혹시나 모를 사태가 생길지 모른다고 판단, 경찰에 지원요청을 하기도 했다.
조 전 대표에게 쓰레기통을 투척한 시민은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으로, 같은 건물에서 열린 진보단체들의 행사에 참석했다가 조 전 대표가 강연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런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행사 참석자들은 쓰레기통 투척자를 붙잡기 위해 진보단체들 행사장으로 갔다가, 진보단체 참석자들이 “왜 왔느냐. 당장 돌아가라”고 반발하면서 서로 욕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소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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