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1.6 합의서 파괴, 좌시 않겠다”
“보수신문, 한나라당 비호 서슴지 않아”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4일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직권상정 방침과 관련, “한나라당이 1.6 원내대표 합의서를 파괴하는 날, 우리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 경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당이 1.6 원내대표 합의서를 휴지조각으로 만들려고 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대 쟁점법안인 미디어법에 대해 “국민들의 압도적인 다수가 ‘정권 홍보용이지, 경제살리기 법안이 아니다’고 분명히 판단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확실한 신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역할을 제대로 해 나가야 된다”고 저지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특히 보수신문을 겨냥, “특정 신문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관련이 있는 문제를 가지고 민주당을 비판하고 경우에 따라 한나라당을 비호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속도 상하고 답답하지만 신문을 보고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도 “1.6 합의서는 휴전문서가 아니라 종전 문서로 이것을 깨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2차 입법전쟁이라고 하는데, 여기가 중동전쟁도 아니고 2차 전쟁이 왜 있는가. 한나라당은 철면피와 무도한 짓을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당이 1.6 원내대표 합의서를 휴지조각으로 만들려고 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대 쟁점법안인 미디어법에 대해 “국민들의 압도적인 다수가 ‘정권 홍보용이지, 경제살리기 법안이 아니다’고 분명히 판단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확실한 신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역할을 제대로 해 나가야 된다”고 저지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특히 보수신문을 겨냥, “특정 신문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관련이 있는 문제를 가지고 민주당을 비판하고 경우에 따라 한나라당을 비호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속도 상하고 답답하지만 신문을 보고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도 “1.6 합의서는 휴전문서가 아니라 종전 문서로 이것을 깨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2차 입법전쟁이라고 하는데, 여기가 중동전쟁도 아니고 2차 전쟁이 왜 있는가. 한나라당은 철면피와 무도한 짓을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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