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올해 마이너스 성장 확실. -1~-4%"
"수출이 부진하더라도 100억달러 흑자 날 것"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올해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가는 것은 확실해 보이고 문제는 -1%부터 -4%까지 시나리오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고 말해 최악의 경우 IMF 전망대로 -4% 성장까지 급락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성태 총재는 이날 국회 답변에서 올해 경제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앞서 여러 차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이날처럼 "확실해 보인다"고 표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 총재는 국제 수지와 관련해 "원유 가격에서 작년과 비교해 올해 절약할 수 있는 게 300억 달러 이상되며 서비스 수지에서도 상당히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라면서 "수출이 부진하다 하더라도 100억 달러를 중심으로 흑자가 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태 총재는 이날 국회 답변에서 올해 경제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앞서 여러 차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이날처럼 "확실해 보인다"고 표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 총재는 국제 수지와 관련해 "원유 가격에서 작년과 비교해 올해 절약할 수 있는 게 300억 달러 이상되며 서비스 수지에서도 상당히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라면서 "수출이 부진하다 하더라도 100억 달러를 중심으로 흑자가 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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