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전 의원, 법정구속
장 전 의원에 '출마 적격' 판정 내린 민주당 당혹
장영달 전 의원이 19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에 따라 오는 4.29 재보선 예비후보들 자격심사때 장 전 의원을 ‘적격’으로 판정했던 민주당이 체면을 구기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윤승은 판사는 이날 국회의원 재직 당시 인사 청탁과 함께 7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 전 의원에 대해 징역 4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이 사건으로 자신을 검찰에 고소한 인사 청탁자를 맞고소한 무고 혐의에 대해서는 별도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민주당은 장 전 의원의 법정구속과 관련해 공식 반응은 보이고 있지 않으나, 장 전 의원이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 중 유력 주자였던 만큼 적잖이 당혹해 분위기다.
한편 진보신당 전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지난주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장영달 예비후보를 포함, 전주지역 재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민주당 예비 후보 모두가 적격하다고 결정했다”며 “민주당은 책임 있는 공당으로 겸허하게 반성하고 국민들과 도민들에게 백배 사죄해야 하며 스스로 공천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윤승은 판사는 이날 국회의원 재직 당시 인사 청탁과 함께 7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 전 의원에 대해 징역 4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이 사건으로 자신을 검찰에 고소한 인사 청탁자를 맞고소한 무고 혐의에 대해서는 별도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민주당은 장 전 의원의 법정구속과 관련해 공식 반응은 보이고 있지 않으나, 장 전 의원이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 중 유력 주자였던 만큼 적잖이 당혹해 분위기다.
한편 진보신당 전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지난주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장영달 예비후보를 포함, 전주지역 재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민주당 예비 후보 모두가 적격하다고 결정했다”며 “민주당은 책임 있는 공당으로 겸허하게 반성하고 국민들과 도민들에게 백배 사죄해야 하며 스스로 공천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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