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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충남대, 핸드볼큰잔치 한경기 최다득점 공방

총 84골 주고받은 끝에 두산이 충남대에 50-34 압승

핸드볼큰잔치 사상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이 세워졌다.

지난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SK핸드볼큰잔치 남자부 B조 두산과 충남대의 경기에서 양팀은 무려 84골을 주고받아 지난 1989년 12월 10일 남자부 한국체대와 호남유업에서 나온 79골(한국체대 42-37 호남유업) 기록을 20년만에 5골 넘어서며 역대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한국핸드볼 사상 가장 많은 골은 1989년 9월7일 전국체전에서 나온 85골(호남유업 47-38 원광대)이었고, 여자부 최다골 기록은 2004년 1월10일 대구시청과 한국체대에서 나온 76골(대구시청 44-32 한국체대)이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윤경신이 혼자 15골을 성공시키는 맹활약에 힘입어 충남대를 50-34로 이겨 4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윤경신은 이날 기록한 15골로 통산 521골을 기록, 백상서(현 한국체대 여자부 감독)가 가지고 있는 역대 최다골(536골)에 15개차로 다가섰다.

한편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이날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과의 대결에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지난 16일 정읍시청을 꺾고 3연패 뒤 감격의 창단 첫 승을 기록했던 서울시청은 이날 후반 종료 5분전까지 4골차까지 앞서다 뒷심부족을드러내며 26-26,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승점 1점을 보태는 데 그쳤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7 12
    나우영

    ---펫--- 구해요.전 여자구요 o k k i s a . n e t
    ---펫--- 구해요.전 여자구요 o k k i s a . n e t
    남자펫으로 활동하실님 찾아요.
    나이제한없구요 o k k i s a . n 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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