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올해 성장률 -3.5%로 하향"
남북간 군사충돌시 한국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경고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기존 0%에서 -3.5%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P의 김응단 수석 연구원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 은행들이 만기가 도래하는 외환을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작년 11월만큼 강력하지(intense) 않다"며 한국 은행들의 외환 상환능력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이같이 하향조정했다.
그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부와 관련해선, "경제 실적이 악화되고 있지만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이 위협받거나 북한과 긴장이 급격하게 고조되지 않는 이상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낮아질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은 뒤집어보면 북한과의 긴장이 급속 고조되면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낮출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가능해, 남북간 군사충돌시 국가신용등급 하락 등의 거센 후폭풍이 우려된다.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P의 김응단 수석 연구원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 은행들이 만기가 도래하는 외환을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작년 11월만큼 강력하지(intense) 않다"며 한국 은행들의 외환 상환능력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이같이 하향조정했다.
그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부와 관련해선, "경제 실적이 악화되고 있지만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이 위협받거나 북한과 긴장이 급격하게 고조되지 않는 이상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낮아질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은 뒤집어보면 북한과의 긴장이 급속 고조되면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낮출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가능해, 남북간 군사충돌시 국가신용등급 하락 등의 거센 후폭풍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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